한국갤럽이 27일 발표한 9월 4주 차 여론조사에서 윤 대통령의 직무수행 평가는 긍정 23%, 부정 68%를 기록했다. 직전 여론조사였던 9월 2주 차에 비해 긍정 여론은 20%에서 3%포인트 올랐고, 부정 여론은 70%에서 2%포인트 하락했다. 여권 일각에서 20%대 붕괴까지 우려하던 상황에서 일단 한숨을 돌린 모양새다.
이번 조사는 이동통신 3사 제공 무선전화 가상번호를 무작위 추출해 전화조사원 인터뷰(CATI) 방식으로 이뤄졌다.
총 통화 8726명 중 1001명이 응답을 완료해 응답률은 11.5%,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