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469/0000827154?sid=104
720만 명에 강제 대피령… 280만 가구 정전
3시간 만에 230㎜ 폭우... 시속 161㎞ 강풍
"트럼프, 또 허위정보 유포?"... 대선 변수로
초강력 허리케인 밀턴이 상륙한 9일 플로리다주 탬파시 거리가 강풍과 폭우로 인해 초토화돼 있다. 탬파=AP 연합뉴스
초강력 허리케인 ‘밀턴’이 9일 밤(현지시간) 미국 남동부 플로리다주(州)에 상륙했다. 이틀 전 가장 강력한 5등급에서 이날 3등급으로 위력이 약해졌지만, 최대 지속풍속 시속 195㎞의 강풍을 동반하고 최대 460㎜의 물폭탄을 퍼부을 것으로 예보됐다. 특히 지난달 26일 4등급 허리케인 ‘헐린’이 할퀴고 간 상처가 아물지 않은 미 남동부로선 ‘엎친 데 덮친 격’이 됐다. 한 달도 남지 않은 미국 대선(11월 5일)에도 막판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무섭네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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