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과 현금 14,000달러를 강탈후 라스베가스에서 유흥비로 탕진한 뒤 체포됨.
그는 마지막까지 무죄를 주장하였으며, 사형집행 직전에 피해자 가족에게
'나는 살인을 저지르지 않았으나 내가 사형에 처해지는것으로 유족들은 만족할 수 있을 것이다
가족을 잃은 유족을 진심으로 동정한다.
집에서 날 기다리고 있을 딸도 똑같은 생각일걸 알기에..'
라는 말을 남김.
클로드 존스는 언제나 자신의 무죄를 주장했다. 국내에서는 존스가 자신이 사형에 처해지는 것으로 유족들이 만족할 수 있게 되어 다행이라고 말했다고 알려져 있으나, 이 내용은 찾기 어렵다. 대신 그가 죽기 직전에 유족들에게 "이봐, 난 당신들을 사랑해."라고 말한 건 확실하다. ("Hey, I love y'all.") 2010년 DNA 검사를 통해 존스가 무죄임이 밝혀진다. 이 기술은 존스가 사형되던 2000년에도 있던 기술이라고 한다.
레오 존즈
판결내용:경찰살인
경찰관 토머스 자프란스키를 살해한 죄로 1998년 사형 집행됨.
마약에 취해 새벽에 순찰나온 경찰관을 건물 위에서 저격함. 플로리다주는 약물 처형 방식이 우선이지만 죄질이 나빠 특별히 전기의자로 1998년 처형됨. (저격소총은 권총에 비해 훨씬 중죄로 취급된다.)
사형 직후에 무죄 판결이 난다. 역시 경찰 측에서 허위자백을 유도하기 위해 고문을 했다. 다른 유력한 용의자가 드러나는 등의 무죄 정황이 사형 5년 전인 1993년도부터 존재했는데, 존스의 변호사는 권총인지 소총인지 여부를 가리는 데 집중하느라 사형 집행 시점까지 무죄를 증명하지 못했다고 알려져 있다.
이름: 루벤 칸투
판결내용: 강도살인공사장에서 잠을 자고 있던 두 명의 노동자에게 18회 이상 소총을 쏜 뒤 손목시계를 강탈 후 도망침. 1명은 사망, 1명은 간신히 살아나와 경찰에 신고하는 데 성공했고 다른 곳에서 경찰과의 총격전으로 체포된 17세의 루벤 칸투를 보고 사건의 범인 중 한 명으로 지목, 이에 1993년 사형이 집행됨.
처형 12년 뒤 당시의 사건을 기억하는 새로운 목격자 2명이 등장했고, 살아남은 피해자가 기억을 혼동하여 잘못된 인물을 지목한 것으로 밝혀졌다. 또한 사복을 입은 경찰이 먼저 총기를 꺼내 칸투를 위협했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총기난사를 포함한 생전의 모든 혐의를 벗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