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ww.youtube.com/watch?v=HlEuo9aR7Qo
80년대를 대표하는 메가 히트곡 중의 하나이자 여전히 유효한 건즈의 넘버원 싱글로서 미국식 하드 록의 대표곡 1순위로 여겨지며, 동시에 록 음악 역사상 가장 유명한 노래 중 하나이다.
경쾌한 락 멜로디에 물 흐르듯 사랑노래를 하는 보컬, 여기에 리드미컬한 베이스가 받쳐줘 대중음악의 완성형에 가까운 곡이다. 꽃미남인 액슬 로즈가 섹시 댄스를 추는 건 덤.(...) 구급차를 연상시키는 일렉기타 멜로디가 미려하게 흐르다 다른 파트도 모이면서 합주하는 오프닝은 전율이 감돌 정도.'Sweet Child O' Mine'이란 연인을 부르는 애칭인데, 원래는 1987년에 발매된 Appetite for Destruction 앨범에 수록된 곡이었으나, 앨범에 수록된 다른 곡들에 비해 상당히 뒤늦게 싱글로 발매되었고, 결과적으로 건즈 앤 로지스의 곡들 중에서도 상업적으로나 음악적으로나 가장 높은 평가와 지지를 얻었고, 사실상 이들의 심볼이라고 봐도 무방한 곡이 되었다.
귀에 확 들어오는 환상적인 초반 기타리프는 이 곡이 성공할 수 있었던 가장 큰 장점이자 백미로 일컫는 부분으로, 레스폴 특유의 걸쭉한 톤으로 연주하며 뽑아내는 선율이 아주 인상적이고 매력적이라 한번 들으면 절대 잊히지 않아서 그런지, 건즈 앤 로지스 팬들에게도 사실상 이게 최고의 곡으로 꼽히는 편이다.
마치 무언가가 웅장하면서도 신나게 시작될 것 같은 중독성있는 리프인 까닭인지, 스포츠 홍보영상에서도 수없이 많이 쓰인다.
오늘 아침 날씨가 매우 쌀쌀하지 말입니다.
초반 리프 부분이 가을 분위기에 딱이여서 찾아 봤지 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