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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트럼프 정권, 우크라이나에 종전 조건 제안.

달리는관
댓글: 68 개
조회: 8163
추천: 8
2024-11-08 01:28:19
사실상 제안이 아니라 명령입니다.
지금 미국의 돈이 없으면 우크라이나는 군대가 아니라 나라 살림을 석 달도 못버티는 재정상태입니다.
타국에서 빌려온 돈들은 올해도 채무 상환 불가를 선언했고, 내년과 내후년에도 계속되겠지요.


새 미국 대통령인 도날드 트럼프 정권 브레인들의 제안 -사실상 명령-은

1. 우크라이나는 기존 영토의 20%를 상실한채, 그 영토의 러시아 점유를 인정한다.
2. 전쟁의 직접 원인중 하나였던 우크라이나의 나토 가입은 20년 후로 가입 여부를 연기한다.
3. 종전 협정일 기준으로 러시아와 우크라이나는 충돌 방지를 위한 800마일의 비무장지대를 만들어 대치한다.
4. 종전 후 우크라이나에 국방 훈련, 무기 지원은 해주겠지만, 미군 주둔은 없다. 방위 조약도 없다. 
5. 종전 이후 우크라이나 국방비와 나라 운영비는 독일, 폴란드, 영국, 프랑스가 지불해라.

- 위 제안을 거부한다면 우크라이나는 지금부터 미국 무기 지원없이 러시아와 알아서 싸워라.




.....
'모든 안보 책임과 뒷배는 서방이 전적으로 지원해줄 테니, 
너희 우크라이나는 대러 초강경 적대 외교를 하라'며 부추김 당한지 10여년.
전 국토가 잿더미 폐허로 변하고, 천만명 이상이 국외로 탈출하며 유럽 초빈곤국으로 추락했군요.


국제 정치와 외교는 이렇게 비정하고, 
오로지 자국 이익 최우선만이 존재하며, 
영원한 동맹도 적도 없습니다.
무지하고 어리석은 타국 정권? 이용만 하고 버리는걸 당연시 여기는 세계이지요.

..
....
남의 나라 이야기 같지가 않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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젤렌스키 어쩌나…“트럼프팀, 영토 포기·나토 20년유예 제안”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우크라이나에 나토(북대서양조약기구) 가입 20년 유예 대가로 무기를 지속 지원하는 방안을 검토할 수 있다고 6일(현지시간)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보도했다.

매체는 “트럼프 당선인과 가까운 3인의 외교정책고문들이 제안했지만 이전에는 보고되지 않았던 아이디어”라며 “우크라이나가 최소 20년간 나토에 가입하지 않겠다고 약속하면, 그 대가로 미국은 우크라이나에 무기를 지속 공급해 러시아 공격을 억제한다는 것”이라고 보도했다.

트럼프 당선인은 대선 유세 과정에서 ‘우크라이나 전쟁 24시간 내 종결’을 공언해 왔다. 다만 구체적인 시나리오나 계획을 밝히지는 않았다.

이와 관련해 ‘트럼프팀’은 우크라이나가 러시아에 빼앗긴 영토 20%를 할양하고 나토 가입을 일시 중단하도록 압박해 ‘동결분쟁’(Frozen Conflict) 방식으로 전쟁을 종결하는 것을 제안했다고 한다.

무기 지속 지원을 대가로 우크라이나에 현재 전선을 기준으로 한 전쟁 동결과 나토 가입 절차 중단을 강요하라는 것이다.

해당 계획은 800마일 규모의 비무장지대 설정도 포함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비무장지대 경계 등에 관한 임무에 ‘미국 돈’이 들어갈 일은 없을 거라고 트럼프 측은 못박았다.

한 트럼프 당선인 관계자는 “우리가 훈련 등 기타 지원을 할 수는 있지만, 총대는 유럽이 메야 할 것”이라며 “우리는 우크라이나의 평화를 지키기 위해 미국인을 보내지 않을 것이며 그 대가를 지불하지도 않을 것이다. 폴란드, 독일, 영국, 프랑스가 하라”고 말했다.

이런 계획은 ‘트럼프 2기’ 부통령 내정자인 JD밴스 상원의원이 앞서 밝힌 ▲우크라이나의 나토 가입 배제 ▲비무장지대 설정 및 자치구역 설치 등의 종전 시나리오와 일치한다.

동결분쟁은 군사적 대치 상황 자체는 지속되지만 직접적 교전은 중단된 상태로, 평화협정 체결 등으로 전쟁이 종식된 평화 상태와는 구분된다. 6·25 전쟁 이후의 한반도를 비롯해 이스라엘과 시리아 국경지대의 골란고원, 인도·파키스탄·중국 접경지인 카슈미르 지역 등이 동결분쟁 지역으로 꼽힌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우리는 동결분쟁에 동의하지 않을 것이다. 왜냐하면 그것은 결국 전쟁이고 우크라이나에 가망 없는 일이기 때문”이라며 거부 의사를 거듭 밝혀왔다.

Lv56 달리는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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