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엄령이 발동된것도 문제긴 한데 계엄이란 것도 시스템의 일부이고 민주주의란 시스템 안에서 발동되고 진행되는건 그럴 수 있다고 봅니다. 문제가 있으면 해제를 할 수도 있으니까요. 그런데 이번계엄의 가장 큰 문제는 가장 우선시 되어야 하는 민주주의 시스템의 붕괴를 목표로 한다는거죠. 정치 집회의 자유를 침해하고 국회를 무력화 하는게 계엄의 첫스탭이 되버리면 결과적으로 민주주의의 근간을 파괴해버리는거죠. 그들이 그렇게 외치는 자유민주주의를 가장 위협하는건 북한과 종북이 아니라 그들의 대통령이 되버리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