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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421/0007946054?sid=100
4일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박선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에 따르면 707특임단 대원들에겐 전날 저녁 8시쯤 "북한 관련 상황이 심각함. 당장 출동해야 할 수도 있음"이라고 적힌 문자 메시지가 하달됐다.
이 메시지엔 "실작전으로 헬기 타고 임무수행 해야 할 수 있음" "당장 출동할 수 잇게 준비할 것" "국방부장관께서 이번주 다음주 상황 발생하면 타여단 신경 안쓰고 707 부른다고 언급하였음" 등의 내용도 담겼다.
이에 따라 북한 관련 상황 조치를 위해 계엄군으로서 출동하는 줄 알았던 707특임단 대원들은 헬기를 통해 국회에 내린 뒤 구체적인 임무를 하달받지 못한 채 어리둥절해 했다는 게 박 의원의 주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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