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 계엄을 헤프닝으로 치부하겠다면 그들을 같은 국민이라 할 수 있는가

너무 나간 생각일 수도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35년간 일제치하를 버티다 독립이 된 나라입니다.
우리나라는 그 이후부터 전두환 노태우 정권까지 사실상 군사정권의 독재국가였습니다.

우리 아버지 세대 중 대다수는 민주화 시대를 겪어온 자들일지언데
어찌하여 대다수가 국힘을 지지하는가?

명백히 친일파출신 심지어 북한빨갱이가 있는 당을 어찌하여 지지하는가?

심지어 과거의 일베출신과 더불어 현재의 20대들은 세뇌된 새끼들 마냥
어찌하여 노무현 문재인과 이재명을 근거없이 혐오하고 거부하며 국힘을 지지하는가?

탄핵정국을 한번 겪어봤고, 이번엔 무려 계엄입니다. 계엄.
국회장악이 성공했으면 다시 한번 이 나라가 독재시대로 추락했을겁니다.

환율은 1500,1600원까지 치솟았을거고,
나락가는 경제는 회생불가 필리핀처럼 될겁니다.
어차피 출산율 좆박았고 연금도 못받을거 좆돼보슈라는 마인드인가요?
그거라면 이미 나라에 망조가 든겁니다.

근데, 계엄입니다. 삼권분립을 무시하고 국회장악 및 자기가 마음에 안드는
인사 이재명 우원식 박찬대 정청래 김어준 등등등..을 체포 구금하려했어요.

지금이 왕권국가입니까? 지지하는 그대들이 월억대는 버는 인간들이
30% 중에서 10%도 안될지언데 부자감세의 혜택은 커녕
R&D 예산삭감 무슨 예산삭감 등으로 피해입을 자들이 더 많을지언데
저 꼴을 보고도 어찌하여 지지합니까?

저게 성공했으면 총기를 겨누는건 우리가 되고 우리가 입하나 잘못 뻥끗하면
남산 끌려가서 어깨 뽑히고 팔 뽑히는 고문을 당하고 있을겁니다.

이들은 더이상 사리분별이 가능한 사람의 상태가 아닙니다.
국민의 힘은 내란을 일으킨 자를 지키려하고 자기들 보신에만 급급한 위헌정당이며
그들을 지키려하는 모든 국가기관의 수장들도 내란죄에 해당할 것입니다.
근데 그런 꼴을 보고도 지지를 하겠다하면, 그대들을 정녕 대한민국의 국민으로 봐야합니까?

민주주의 국가에서 단순히 대한민국 영토에서 태어났으니 국민이겠지만
그 마음 속의 일제에 저항 해온 역사, 독재에 저항해온 역사를 무시하고
왕정마냥 폭거를 행하며 나라 경제가 휘청거리던 말던 신경도 안쓰는 자들을
지지하는 것이 공산국가나 근대왕정국가를 지지하는 것과 다름없다 생각합니다.
민주주의니까 자유롭게 지지하는것이다? 자유에는 책임이 따릅니다.
내란을 일으킨 자들을 지지하려거든 그 책임을 지십시오.

참으로 슬플 지경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