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심한 성격에 싫은 소리 못 하고 살았는데
용기내서 한 번 가 봄
여직원 한 명, 남직원(갈색양복) 한 명 있음
이하 여, 갈
나 : 안녕하세요. 의원님 계신가요?
여 : 어디서 오셨는지..?
나 : 지역주민 입니다. 의원님 좀 뵙고 싶습니다.
갈 : (일어서며) 무슨 일이신데요?
일어서는데 등치 좋음. 씨름선수인줄.. 쫄았음
나 : 탄핵 표결 불참하신거에 대해서 말씀드리고 싶어서요(목소리 작아짐)
갈 : 의원님 안 계십니다.
나 : 그러면 통화 시켜주실 수 있나요?
갈 : 어렵습니다.
나 : 그러면 전달은 해주실 수 있죠?
갈 : 안됩니다
나 : 수고하세요
이러고 그냥 나옴
솔직히 전달은 해줄 줄 알았는데
하고 싶은 말은 입도 못 땠네 ;;;;
추가)다른 국힘당 지역구 사무실들은 난리 났던데
동두천은 조용함
사람도 없고 화환도 없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