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능희
빵진.. 아니 이진숙이 방통위원장에서 탄핵되어
헌재에 몇 달 미리 간 것이,
윤석열과 추종세력 국힘당에게는 뼈 아플겁니다.
왜냐면..,
헌법재판관 7명이 넘어야 심리할 수 있다는 헌법재판소법의 효력을 이진숙이 정지시켰거든요.
만약..,
이진숙이
탄핵당하기 전 사퇴했더라면,
혹은 헌재에 가처분을 신청하지 않았다면, 이번에 시간 끌려는 윤석열은 헌재에 6명밖에 없다며 심리를 훨씬 더 늦출 수 있었을 겁니다.
운명이란 뭐 이런 것이 아니겠어요?
윤석열은 결국 자기와 비슷한 자들을 수하로 쓰면서 몰락한 것입니다.
그나저나,
앞으로 빵진숙을 만나면,
이젠 따듯한 눈길을 보내줘야 하겠어요,
지난번 국회 청문회에서는 그 뒤에 앉아 '웃참'하기 힘들었는데..
출처) 조능희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