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C장원 : 아니 롯데리아에서 이런저런 얘기를 했는데 그중에 많은 부분이 부승찬 욕이었다고 합니다.
이재석 : 확인된 겁니까?
부승찬 : 진짜요?
MC장원 : 아 그건 들었다고 얘기 들엇... 그렇게 많이 씹었다고.. 거의 뭐 프렌치 브레이크..
부승찬 : 저 수거되는 겁니까?
MC장원 : 아 왜 모른 척하세요? 알고 계시잖아요? 왜 그러냐면서 욕을 많이 했다고..
부승찬 : 하아.. 예..
이재석 : 아 이거 농담이에요? 아니면 정말로 뭐 그런 얘기가 돌고 있어요?
부승찬 : 전 모르는 일입니다. 솔직히 조금 두렵긴 해요. 오늘 제보 중에 우리 국방위원들이 계속 모여서 한 얘기가 뭐냐면 저는 이제 신뢰성 이런 것들이 확인되지 않았기 때문에, 아직 말씀드리는 건 적절치 않은데, 블랙 요원들에게 불출됐던..... 어... 일단 폭탄부터 시작을 해서... 이게 수거가 안 됐다고 이런 제보가 왔어요.
이재석 : 무슨 얘깁니까? 블랙요원이라면 어디예요?
부승찬 : 아니 이제 HID 쪽.. 요원들에게 무기가 불출이 됐는데.. 반출이 됐는데...
이재석 : 무기를 줬는데..?
부승찬 : 예.. 이게 수거가 안 됐고, 이게 특정 비행단을 공격할 것이다. 근데 조건은 뭐냐면 "탄핵안이 헌재로 가면". 그래서 이거를 의논을 막 했어요. 이걸 어떻게 민주당 차원에서 하면 음모론으로 엮일 수 있고, 막 이러다 보니까... 일단 우리 저희의 민주당의 조치는 뭐냐면 그래도 청주에 있는 17 비행단을 공격한다고 하니.. 테러를 한다고 하니.. 거기에 경계 강화를 좀 당부하고, 국방부 차관한테도 이런 이런 내용의 제보가 있으니, 좀 신경을 써 달라. 뭐 이렇게 정도로 했는데 온갖 제보들이 다 들어오니까..
이재석 : 그럴것 같아요.
부승찬 : 다 들어오고.. 그 다음에 이제 뭐 방첩사 정보사에서 부승찬 의원을 까니까 엄청나게 비판하고 하니까 살짝 무서워지는 거예요.
이재석 : 아니 근데, 청주에 있는 17 비행단에.. 만에 하나 그런 HID 요원들이.. 뭐 블랙요원..
부승찬 : 블랙요원.
이재석 : 블랙 요원이라하면.. ??
부승찬 : 그 이제 점조직으로.. 어.. 이제..
이재석 : 그냥 요원하고 또 다른 건가요?
부승찬 : 뭐.. 예를 들어서 탈북자, 그다음에 조선족, 그다음에 HID, 이런 특수 임무를 했다가 전역한... 이런 사람들이 이제 점조직으로 어떤 임무가 있을 때 활동을 재개하는....
이재석 : 아니 근데 헌재로 이미 넘어갔고, 사실상 탄핵안은 그럼 여기서 그 공격을 해서 얻을 수 있는 효과가 뭔가요?
부승찬 : 아니 그런 제보가 왔기 때문에.. 이거는 저는 입장은 민주당... 민주당 차원에서 이거는 입장을 내는 거는 옳지 않다..
이재석 : 예 아직 뭐 확인된 건 아니니까..
부승찬 : 네 확인된 것도 아니고, 그러면 이제 이런 제보를 받았으니, 어찌 됐든 공격 목표를 17비로 삼고 있으니, 사회적 혼란을 야기시키겠다라는 거죠. 근데 17비.. 청주의 거기 F-35 스텔스기가 주둔하는 데잖아요? 배치되어 있는 데니. 일단 그래도 신뢰성은 지금 담보되지 않았지만, 조심해야 된다는 입장에서 그런 제보들이 이제 너무 많이 들어오니까
이재석 : 그게 인제 선별이 안 될 것 같아요.
부승찬 : 이게 선별도 안 되고요.
이재석 : 예 어디까지 믿어야 되는지..
부승찬 : 그런 그런 상황이라 상당히 어렵습니다.
이재석 : 그러면 오늘 국수본부장이 노상원의 수첩에서 사살까지 봤다는 것 아닙니까? 여기에는 어느 정도 의미 부여를 하십니까?
부승찬 : 아 이건 상당히 높다고 보는 거죠.
이재석 : 가능성이 그러면 사살을 감행하려고 했던 사람들은 HID다? 아무래도?
부승찬 : 블랙 요원들이겠죠. HID를 포함한 블랙 요원들이.
이재석 : HID랑 블랙 요원은 또 다른 겁니까?
부승찬 : HID는 현역으로 뽑아온 사람들
이재석 : 현역이고 블랙요원은?
부승찬 : 블랙요원은 뭐.. 이제 뭐..
이재석 : 용병 뭐 이런 개념..?
부승찬 : 이름 없이, 이런 식으로 해서, 뭐.. 약간 용병 비슷하기도 하고, 어떤 특수한 임무.. 우리가..
이재석 : 관리는 정보사가 하고?
부승찬 : 예, 공식적으로 임무를 부여하지 못하는 것들이 있잖아요? 설거지 같은 것들.. 예를 들어서 이런 표현 은어적 표현이긴 하지만, 그런 사람 그런 임무를 대행해주는 그런 거죠. 그러니까 지난번에 말씀드렸다시피 화이트가 있고 블랙이 있어요. 화이트는 뭐 공개적으로 우리 앵커님 같은 분이 어떤 자리에 직책을 갖고 있는 문이고 블랙은 무명 이름도 전혀 다르게 쓰고 뭐 이런 식으로 관리되는..
이재석 : 국정원에서 스파이를 그런 개념으로 구분했던 건 아는데 말하자면, 행동파 중에 블랙이 그런 개념이군요? HID가 HID와 다른?
부승찬 : 그렇죠. 예.
이재석 : 네 그런데 그 노상원의 사살이 일리 있는 얘기라면 그거를 블랙 요원을 통해서 말하자면, 명단.. 김어준 공장장도 포함된 그 사람들을 상대로 말하자면은 사살을 했을 수도 있다?
부승찬 : 아이 그렇죠. 암살을 주 업무로 하는 사람들이니까. 공작, 사회혼란, 분란, 파괴, 그 다음에 요인암살 이런 것들이 다 포함된 인물들이잖아요.
이재석 : 한동훈 대표도 계엄 당일에 전화를 누군가로부터 받았는데, 당신 국회 가면 죽을 수도 있다. 그 얘기를 들었다는 것이고. 김어준 공장당도 사살 관련한 제보를 본인이 받았다고 했고..
부승찬 : 그 다음에 메모도 보면 보면 이게 수거, 그 다음에 수용 그 다음에 처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