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유 의원은 “어제를 비롯해서 여러 언론에서 지난 12월 3일 계엄 선포 당시 장갑차가 출동한 사실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장갑차가 출동한 것처럼 기사들이 계속 나오고 있어 이에 대한 설명을 한다”며 입을 열었다.
유 의원은 “이것은 장갑차가 아니고 정식 용어는 소형 전술 차량이다. 군대 갔다 온 사람은 알겠지만, 레토나 같은 군용지프를 확대 개량한 차량으로 보면 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에 출동한 것은 모 공수여단 소속 두 대가 출동한 것으로 파악이 되고 있는데, 여러 형태가 있다. 여러 개량형이 있는데, 그중에 기갑수색형이라고 불리는 형태가 출동을 했다”며 “(이번에 출동한 소형 전술 차량)은 무장 기관총 없이 비무장으로 출동을 했다”고 부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