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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겸공영상) "김용현 기자회견을 막아야 한다"는 제보 배경.

아이콘 레몬과즙
댓글: 13 개
조회: 2554
추천: 5
2024-12-26 11:15:20

김어준 : 어제 아침 전화 한 통을 받았습니다. 김용현 기자회견이 곧 있을 텐데 특정 단어를 신호로 복귀하지 않은 블랙이 움직일 것이다. 기자회견을 막아야 한다. 그리고는 전화를 끊었습니다. 어제 오후 실제 김용현 변호인단이, 내일.. 그러니까 오늘 기자회견을 예고를 했죠. 한 통의 짧은 전화에 불과하지만, 지금은 단 1%의 가능성이라도 알려야 한다. 판단에 공개합니다.
김어준 : (하루하루가 힘드네요.) 이 이야기를 할까 내부적으로 고민이 많았는데 이게 어떻게 된 거냐면, 어제 뉴스공장 끝나자마자 10시때이죠? 그러니까. 전화가 왔어요. 내용은 방금 말한대로 "김용현 기자회견 곧 할 텐데, 특정 단어를 말하면, 그걸 신호로 미복귀한 블랙이 움직인다. 기자회견을 막아야 한다." 그리고 전화를 뚝 끊어버렸어요. 다시 전화해 보니까 공중전화였고? 김용현 변호인단 기자회견 기사는 오후에 났거든요? (네, 그렇죠.) 예.. 오후 가장 빠른게 아마.. 1시때 났고.. 한 2시때는 뭐 mbc, jtbc 오지 말라고 한다. 뭐 이런 내용으로 기사가 났는데, 기자들 사이에서는 오전에 일부 이런 이야기가 돌긴 했어요. 근데 기사가 난 건 오후인데? 오전 10시에 이 기자회견을 할지 모른다는 내용을 들었던 일부 기자 중 하나가 전화를 한 거라면, 그런 식으로 전화 안 했겠죠? 공중전화에서? 그건 기자는 아닌 것 같고... 우연히 그런 이야기를 들은 일반인이 있을 수도 있잖아요? 그런데 그분이 음모론에 몰입해서 그런 전화를 했을 수도 있죠? .... 습.. 근데 그렇게 생각해보면 걱정을 하거나 ,막아야 되는 거 아닙니까? 뭐.. 그게 아니라 너무 사실처럼 얘기하고 딱 끊어버려 가지고. 여전히 어떤 일반인이 우연히 미리 알게 된 기자회견 소식을 듣고 그런 전화했을 가능성이 있긴 있다고 생각이.... 전화는 왔으니까? 들긴 하지만, 혹여라도 그럴 가능성이 1%라도 있으면, 밝혀야 하는 거 아닐까? 근데 밝힐려고 하니까 너무 내용이 없어요. 저희도 짧은 전화 한 통이 전부라가지고... 그런데 최근에 블랙 요원 중 한 사람이 청주 공항 폭파, 사드 기지 테러 이런 거 알리기 전까지 아무도 그런 일이 준비되었다는 걸 몰랐잖아요? 그리고 민주당에서 그런 제보를 밝히고 나서도 국방부는 전원 복귀했다라는 기사를 냈거든요? 국방부도 그럴 수밖에 없을 거라고 봐요. 국방부가 블랙을 직접 관리하는 건 아닐 테니까.

​​김어준 : 저렇게 질의를 하고 빨리 국방부 조치하라 이게 몇..? 언제죠? 몇 시죠?
안귀령 : 질의요? 질의는 24일 오후 5시에 시작이 됐습니다.
김어준 : 오후 5시 한 건데 근데 이제 이틀이 지났잖아요? (네.) 지금 이 순간 블랙 청주공항 검색하면, 여전히 국방부가 전원 복귀했다는 기사가 포털 최상단에 뜹니다. 
안귀령 : 네, 저 법사위 자리에서도 김선호 국방부 장관 직무대행이 다 복귀했다라고 말을 했구요. 어제 또 국방부 대변인실이 이제 이런 언론 보도는 사실이 아니다. 복귀했다. 블랙 요원들 이렇게 이제 밝혔습니다.
김어준 : 그게 사실이 아닙니다. 왜냐하면, 좀 있다가 청주공항이라고 했잖아요? 청주에 민주당 국회의원 이광희 의원에게 이 제보가 온 거예요. 저희가 지금 저희도 어제 알게 된 사실인데 그런데 블랙들이 복귀한 것은 어제 저녁 늦게예요. 아, 어제 오후 늦게예요. 그때야 저희도 그 이야기를 들었는데, 그러니까 블랙은 실제였던 거예요. 무기가 복귀.. 무기가 돌아왔으니까.
안귀령 : 어제 오후에 복귀..?
김어준 : 어제 오후에 청주 팀'은' 복귀했다고 합니다.
김어준 : 최고위원이 급하게 국방장관 대행에게 이런 심각한 내용을 직접 이야기하고 알아보라고 했는데 국방부는 다 복귀했다고 하고, 관련한 전현희 의원 기사도 안 보이잖아요? 찾아보면 나옵니다 뒤에. 근데 포털 상단에는 여전히 저렇게 떠 있어요 검색하면. 그러니 제가.. 평상시라면 제보 요건을 갖추지 못해서 언급도 안 할 전화 통화인데.. 아! 이건 말을 해야 되겠구나! 이건! 쓰읍.. 저희가 받은 전화 한 통을... 언론사들이.. 언론사들도 이런 이런 류의 제보를 모방한 사칭한 장난전화도 많기때문에, 제가 이 얘기를 여기서 한다고 얼마나 심각하게 받아들일지 몰라서.. 어떻게 대응할지 모르겠어요. 근데 뭐 근거 하나라도 얘기해야 한다고 할 텐데, 저도 전화 내용이 전부라, 더 말할 게 없어요. 그런데 길게 얘기하는 이유가 그겁니다. 백령도 작전, 사살, 이거 수첩에 나오기 전까지 누가 믿겠어요??​​​
(안귀령 : 수거 대상을 체포한 뒤에 배를 통해 백령도로 보낸다 그 과정에서 사살한다. 그리고 북한 등의 불상의 공격을 통해서 배가 폭발한다. 뭐 이런 내용이 적혀 있었다고 합니다.)

김어준 : 이걸 누가 믿겠습니까? 수첩에 있지 않은 이상. 그리고 이 기사 국민일보 단독인데 다른 데서 받아 쓰지 않았어요. 그런데 이 전화 1통이 장난전화일 수도 있지만, 혹은 과대망상일 수도 있지만, 공항 폭발을 위해 3주나 대기했던 미복귀 블랙이 실제로 존재했던 것처럼.. 이게 장난전화가 아니라 그럴 가능성이 제로라고 누가 자신 있게 지금 이 시국에 말할 수 있죠? 그래서 저는 이제 이 이야기를 길게 하는 겁니다. 혹시 모르니까.. 그게 사실이 아니면 제가 바보 되는 걸로 끝나지만 사실이면 이거 어떻게 해요???
김어준 : 이 전화 한 통을 오랜 경험을 가진 언론사들이 어떻게 평가할지는 저는 모르겠는데, 제 생각에는 최소한 생중계를 하면 안 되는 거 아닐까?? 전문 기사를 나중에 실으면 안 되는 거 아닐까?? 그리고 김용현 발언이라며 틀림없이 변호인이 인용할 문구가 있을 수 있을 텐데 그거는 비슷한 단어로 바꿔야 되지 않을까?? 그런 생각을 혼자 해봤어요. 자 일단 여기까지 얘기해 놓고 블랙으로부터 최초 제보받은 이광희 의원 그리고 이게 다 돌아온 게 아니에요. 어제 왔다고 하는 팀은 청주팀이라고 합니다. 어제 얘기한 게 사드 공격팀이 있다고 했잖아요? 그거 말고 한 팀이 더 있답니다. 박선원 의원과 그건 자세히 얘기하기로 하고..
안귀령 : 그 사드 기지 테러와 관련한 것도 사실 민주당에서는 외교적인 문제로 비화할 수 있기 때문에, 공개하지 않으려고 했는데, 지금 워낙 시국이 엄중하기 때문에, 아주 작은 가능성이라도 있으면 밝혀서 그런 일을 방지해야 된다. 
김어준 : 제가 봤을 때 제가 전화 한 통 받은 거하고 비슷하게 긴가민가 했을 거예요. 그리고 사실이라 하더라도 '이걸 밝혀야 하나?' 라는 생각도 했을 텐데 정말 벌어지면 어떡합니까? 그 이후는 이런 고민고민들이 다 아무것도 아닌 것이 되죠. 
안귀령 : 근데 뭐 이런 이야기를 할 수밖에 없는 게 어제도 전해드렸지만 정보사 그 블랙 요원을 40명 모았다는 거 아닙니까? 그런데 5명에게는 선관위 장악 임무가 주어졌다고 분명하게 밝혀졌고..
김어준 : 근데 문상호 정보사령관은 국회에서 찾기 모른다고 그랬거든요? 그때 모른다고 그랬었죠? 그 영상이 있습니까? 
안규백 : 정보사는 선관위 공무원 또는 체포 유사한 지시를 받은 적이 있습니까? 
문상호 : 그런 얘기는 일체 들은 바가 없습니다. 세부 내용은 다시 지시를 받기로 했었는데 그 이후에 아무런 지시가 없고 상황이 종결됐습니다. 

김어준 : 이게 새빨간 거짓말이었다는 것 아닙니까?? 정 대령이 사과하면서 진술에 밝혔고, 케이블타이, 두건 이거 다 밝혔죠? 그리고 야구방망이까지 밝혔단 말이에요.. 그 소위 롯데리아 회동에서 만났던 4명, 그 중에 한 명이 정대령인데, 그분이 진술해서 다 밝혔어요. 그래서 저희가 야구방망이 얘기도 했고, 진술해서 나온 거라고 제보가 아니고 . 그거는 당사자가 한 말이에요. 근데 저 문상호 전 사령관은 새빨간 거짓말 했잖아요? 국회에서조차.


(김어준 : 이게 새빨간 거짓말이었다는 것 아닙니까 정 대령이 사과하면서 진술에 밝혔고 케이블타이 어 2권 이거 다 밝혔죠 그리고 야구방망이까지 밝혔단 말이에요. 그 소위 롯데리아 회동에서 만났던 4명 그 중에 한 명이 정대령인데 그분이 진술해서 다 밝혔어요. 그래서 저희가 야구방망이 얘기도 했고 진술해서 나온 거라고 제보가 아니고 그거는 당사자가 한 말이에요.) 근데 저 문상호 전 사령관은 새빨간 거짓말 했잖아요? 국회에서조차?
안귀령 : 본인이 뭐 "체포조를 운용하라는 지시를 받은 적도, 또 그런 지시를 내린 적도 없다." 이렇게 부인을 해왔었는데, 공수처 조사에서 자백했다고 합니다. 그런 사실이 있었다고.
김어준 : 왜냐하면은 그 부하들인 정 대령이 구체적으로 이미 진술을 해버렸으니까.
안귀령 : 그리고 아까 이야기를 이어서 하자면 35명에 대한 임무는 아직 밝혀진 게 없습니다.
어디서 뭘 하고 있는지도 몰라요. 
김어준 : 근데 그 35명이 아니라는 거예요. 더 충격적인 것은. 이 청주 팀은. 저는 그래서 그 팀인 줄 알았거든요? 잠시 후에 이광희 의원과 얘기 나눠보겠지만.. 그 팀이 아니고 자기들은 그 이전부터 준비하고 있었다는 거예요. 이거 너무 충격적인 내용인데, 저도 자세한 내용은 모르고 잠시 후 이강희 의원님부터 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자 하루하루가 쉽지가 않네요. 그리고 이건 제 개인적인 거니까 짧게 얘기할게요. 김건희 씨가.. 김건희 씨! 제 가족 어떻게 하라고 했죠? 당신, 지난번에도 당신 인척한테 일을 한 번 시키더니, 제가 알고 있습니다.

초 인벤인

Lv90 레몬과즙

불환인지불기지,환부지인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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