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이 사령관은 국회에 출석해 윤석열 대통령 대국민 담화를 TV로 보고 계엄 사실을 알았다고 주장했습니다.하지만, 검찰은 계엄 하루 전인 지난 2일, 이 사령관이 휴대전화 메모에 비상계엄 선포 시 행동 절차를 자세히 적어둔 사실을 확인했습니다.메모엔 윤 대통령의 대국민 담화 사실이 전파되면 전 장병에 TV 시청과 지휘관 정위치를 지시한다는 내용과 검은색 군복과 안면 마스크 착용, 야시 장비와 쇠지렛대, 망치 등 휴대, 공포탄 개인 불출 등의 내용이 적혀 있었습니다.김용현 전 장관과 회의한 이후라고 표시된 메모에는 대테러 대기 부대를 국회에 먼저 투입해 본관에 배치하는 방안이나 필요시 서울시장, 경찰청장과 공조 통화를 실시한다는 내용 등의 계획도 적혀 있었습니다.
출처 :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55/0001219799?sid=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