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이슈갤러리

전체보기

모바일 상단 메뉴

본문 페이지

[이슈] 민원인 앞 바지벗은 강제추행 등 혐의 양양군수 구속

아이콘 나혼자오징어
댓글: 18 개
조회: 3073
추천: 3
2025-01-02 17:52:38

여성 민원인으로부터 금품을 받고, 민원인 앞에서 바지를 내리는 등 성적으로 부적절한 행동을 했다는 혐의를 받고 있는 김진하 강원도 양양군수(3선)이 구속됐다.

2일 강제추행·뇌물죄 등 혐의를 받는 김진하 양양군수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한 춘천지방법원 속초지원은 김 군수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법원은 사안의 중대성과 증거 인멸, 도주우려 등을 집중적으로 살펴본 것으로 알려졌다.

속초경찰서 유치장에 대기하고 있던 김 군수는 구속 수감됐다. 현직 군수의 성폭행 의혹이 불거진 지 101일 만이다.

그는 '현금수수'는 물론 성폭행 의혹도 '화간이었다'고 주장하며 혐의를 전면 부인했다. 김 군수는 논란이 불거지는 동안 별도의 사과 메시지를 내지 않고, 언론과의 접촉도 끊었다. 이 사안과 관련해 김진하 군수가 한 조치는 '국민의힘 강원도당 탈당계 제출'이 전부였다. 그러면서 각종 지역 행사에 참석해 축사를 하는 등 군수 업무를 계속 유지했다.

심지어 김 군수는 논란 이후 박봉균 군의원을 만난 자리에서 "여자가 그렇게 덤비는데 세상에 안넘어갈 남자가 어디있느냐"라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자신의 부적절한 행위에 대한 전혀 인지하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도 제기됐다.


병신

모바일 게시판 하단버튼

댓글

새로고침
새로고침

모바일 게시판 하단버튼

모바일 게시판 리스트

모바일 게시판 하단버튼

글쓰기

모바일 게시판 페이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