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59년 6월 25일 경상남도 마산시(현 창원시 마산합포구)에서 태어났다. # 마산월영초등학교(27회), 충암고등학교(7회)[10] 졸업 후 1978년 육군사관학교에 38기로 입교했고 1982년 3월 28일 졸업과 동시에 육군 보병 소위로 임관했다. 육사 동기로는 고성균[11], 임호영, 위승호, 조성직, 조현천, 최병로 등이 있다. 졸업할 때 육군사관학교장상을 받았다. 당시 기사
2007년 준장 1차 진급, 2010년 소장 1차 진급에 이어 2013년 10월 육사 38기 중 단독으로 중장 1차 진급을 한 최고 선두주자에다 중장 보직도 수방사령관-합참 작전본부장이라는 최고 알짜 보직을 맡았기에 대장 진급 0순위로 꼽혔다. 그러나 2016년 9월 19일 군 인사에서 중장 3차 진급자인 동기 임호영이 대장 진급과 함께 한미연합군사령부 부사령관에 취임하면서 대장 1차 진급은 물을 먹었다.[12] 다만 박근혜 정부 시절에는 이례적인 장성 인사가 종종 있던 일이라[13] 진급 가능성은 남아 있었다.[14]
그러나 박근혜 대통령 탄핵 이후 문재인 대통령이 취임하고 나서 2017년 8월 8일 단행된 첫 대장 인사에서 정경두 공군참모총장(공사 30기 = 육사 38기 = 82년 임관 기수)이 제40대 대한민국 합동참모의장에 내정[15]되고 한 기수 아래인 김용우(육사 39기) 합참 전략기획본부장이 대한민국 육군참모총장에 임명되면서 졸지에 전역할 운명이 되었다. 이때 육사 37기 38기 39기등 무려 세 기수들이 한꺼번에 군복을 벗게[16] 되었으며, 육사 38기는 39기와 함께 대장을 1명씩만 배출한 비운의 기수가 되었다.
후임자가 바로 정해지지 않았고, 당시 북한 도발 등 대북 변수가 연이어 발생하면서 보직에 그대로 남아 두 달 가량 작전 총괄 업무를 유지하다가 2017년 9월 26일에야 서욱 중장이 후임자로 정해지면서 물러났다. 이후 육군인사사령부에서 전역 대기를 하다가 2017년 11월 30일 정년 전역했다.
일등으로 잘나가다가 마지막에 물먹고 다시금 물먹어서 한을 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