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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 1월 10일, 금요일 간추린 아침뉴스

아이콘 달섭지롱
댓글: 2 개
조회: 398
추천: 1
2025-01-10 10:08:22


❒ 1월 10일, 금요일 ❒.

💢 간추린 아침뉴스

뉴스는 뉴스일뿐
신문,뉴스,팩트를 가장한
편향과 선동은 반대 합니다.
대화와 상식을 풍성하게 하는
자료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공수처가 법원에서 다시 발부받은 윤 대통령 체포영장 시한이 3주 정도인 걸로 저희 취재결과 확인됐습니다. 다음 주에 집행할 가능성이 큰 가운데, 오동운 공수처장은 영장 집행을 방해할 경우, 현역 의원도 체포 대상이 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 윤석열 대통령 체포영장 2차 집행을 앞둔 경찰이 수도권 형사 총동원령을 내렸습니다. 1차 집행을 방해한 혐의로 오늘 경찰 출석 요구를 받은 박종준 경호처장은 변호인을 선임했습니다.

● 한편, 윤석열 대통령 측은 2차 체포영장도 무효라며 헌법재판소에 권한쟁의심판을 청구했습니다. 사실상 체포에 불응하는 수순인데, 현직 대통령에 대한 체포 시도에 보여주기식 의도가 있는 것 아니냐며 여론전을 이어갔습니다.

● 야 6당이 비상계엄 사태 조사를 위한 내란 특검법을 부결 하루 만에 다시 발의했습니다. 특검 후보자 추천을 대법원장에게 맡겼고, 수사 범위에 외환죄를 포함했습니다.

● 헌법재판소 사무처장이 비상 계엄포고령은 헌법에 부합하지 않는다고 직격했습니다. 헌재는 윤석열 대통령 공소장이라고 사실상 평가받는 김용현 전 국방장관의 검찰 공소장도 확보했는데요. 헌재 심판이 탄력을 받을 전망입니다.

● 헌법재판소가 탄핵 심판의 진행 속도가 너무 빠르다는 윤석열 대통령 측의 주장을 공식 반박했습니다. 사건의 심리 속도는 재판부에서 판단해 결정한다며, 과거 두 차례의 대통령 탄핵심판 사건에 비해 특별히 빠르지 않다고 밝혔습니다.

● 해병대원 순직사건과 관련해 항명 등의 혐의로 기소된 박정훈 전 해병대 수사단장이 1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진실은 반드시 승리한다"고 밝혔습니다.

● 12.3 내란 사태를 수사 중인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특별수사단이 지난 7일, 신원식 국가안보실장을 피고발인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신 실장을 상대로 계엄 선포 과정에서 한 역할과 계엄 당시 윤석열 대통령이 주재한 '합참 결심실 회의' 내용 등을 물어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공수처의 체포영장 집행을 막겠다며 등장한 이른바 '백골단' 소속 청년들이 어제 국회를 찾아 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 이 자리를 만들어준 건 국민의힘 전 최고위원인 김민전 의원이었습니다. 과거 독재와 폭력 진압의 상징을 국회에 들인 걸 두고, 비판이 쏟아졌습니다.

● 세월호 참사 당일 청와대 비서실 등이 생산한 문건 공개를 두고 7년 넘게 법정 다툼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2019년 2심은 대통령기록관장의 비공개 결정이 정당하다는 판결을 내렸는데요. 대법원은 이를 다시 판단해 보라며 사건을 원심으로 돌려보냈습니다.

●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취임을 열흘 앞두고 우크라이나를 군사지원해 온 유럽이 술렁이고 있습니다.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서방국가들에 이젠 파병을 해달라고 촉구했고, 미국 바이든 행정부는 사실상 마지막 군사지원을 내놨습니다.

● 전쟁이 15개월째 이어지고 있는 가자지구에서 4만6천 명 이상의 사망자가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휴전 협상은 어느 정도 진전됐지만, 최종 합의까지는 시간이 더 필요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퇴임 후 더 빛난 대통령으로 평가받은 미국 카터 전 대통령의 장례식이 치러졌습니다. 생존한 전현직 대통령 5명이 모두 참석했는데, 바이든 대통령은 추도사에서 권력 남용에 맞서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 미국 캘리포니아 남부에선 사흘째 산불이 번지고 있습니다. 산불 7개가 잇따라 발생했는데, 일부는 진화됐지만, 큰 피해를 낸 대형 산불은 아직까지 진화율이 0%입니다. 사망자 수 역시 불을 끄고 수색을 해 봐야 알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 전남 순천에서 길을 가던 10대 여성을 흉기로 무참히 찔러 살해한 박대성에 대해 법원이 무기징역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갑작스럽게 공격당한 피해자의 공포와 무력감은 말로 설명하기 어렵다"고 선고 이유를 밝혔습니다.

● 여신도 성폭행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기독교복음선교회, JMS 총재 정명석 씨에 대해 징역 17년이 확정됐습니다. 피해자들이 종교적으로 세뇌돼 항거 불능 상태라는 게 인정된 건데, 피해자 측은 대법원의 판단을 환영했습니다.

● 최근 근육량을 늘리거나 다이어트를 위해 샐러드 드시는 분들 많은데요. 온라인 플랫폼으로 구독하는 닭가슴살 샐러드 일부 제품에서 대장균이 초과 검출됐습니다. 표시보다 지방 함유량이 3배 가까이 높은 제품도 적발됐습니다.

● 정부가 설을 앞두고 경기 진작을 위해 디지털 온누리 상품권 할인율을 오늘부터 다음 달 10일까지 기존 10%에서 15%로 올립니다. 구매 한도는 카드형과 모바일형 각각 200만 원이고, 지류형 상품권의 구매한도와 할인율은 기존 50만 원, 5%로 유지합니다.

● 경기 침체에 탄핵 정국까지 겹쳐 소비심리가 위축되면서 최근 지자체들은 현금성 지원 정책을 잇달아 추진하고 있습니다. 경기 파주시는 1인당 10만 원을, 전북 정읍과 남원, 완주는 30만 원을 지원하고, 전북 김제시와 전남 영광군은 1인당 50만 원을 지원합니다.

● 장애인차별금지법 개정에 따라, 오는 28일부터 장애인들이 사용할 수 있도록 음성 안내와 화면 확대 등의 기능이 추가된 '배리어프리 키오스크' 설치가 의무화되는데요. 정작 현장에선 금시초문이란 반응이 많습니다.

● 가요계 은퇴 전 전국을 돌며 고별 콘서트를 열고 있는 가수 나훈아 씨가 오늘부터 사흘 동안 다섯 차례에 걸쳐 서울에서 마지막 투어 일정을 소화합니다. 나훈아 씨는 모레(12일) 저녁 열리는 콘서트를 끝으로 59년 가수 인생을 마무리할 예정입니다.

● 배우 박지현이 주연한 영화 '동화지만 청불입니다'가 개봉 첫날 2위로 출발했습니다. 영화는 동화 작가를 꿈꾸는 불법 음란물 단속 공무원 단비가 성인 로맨스 웹 소설을 쓰게 되며 벌어지는 이야기인데요. 영화 '히든 페이스' 등에 출연한 박지현이 처음으로 도전한 코미디물로 개봉 전부터 주목받았습니다.

● 올겨울 최강 한파가 몰아치면서 오늘 아침 서울의 체감온도가 영하 14도까지 떨어졌습니다. 이번 한파는 내일(11일) 낮부터 차차 누그러져, 일요일에는 평년 기온을 회복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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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v92 달섭지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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