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野, 29번 이유 없는 탄핵 시도 너무했다"
"감옥 안에 들어가는게 더 나을 수도 있다"
내란 우두머리 혐의로 체포된 윤석열 대통령이 15일 오전 경기 과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에 도착해 조사실로 향하고 있다. (공동취재) 2025.1.15/뉴스1 ⓒ News1 김영운 기자
(서울=뉴스1) 박기현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15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의 체포영장 집행 직전 관저를 찾은 국민의힘 의원 및 원외당협위원장들을 만나 "정권 재창출을 부탁한다"는 말을 남긴 것으로 확인됐다.
참석자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최근 오르는 당 지지율을 언급하며 "나는 가지만 정권 재창출을 부탁한다"고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