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월 16일, 목요일 ❒.
💢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1. ‘티백’... ‘미세 플라스틱’ 덩어리
→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 바르셀로나 자치대학교와 이집트 소하그대학교, 독일의 라이프치히 헬름홀츠 환경연구센터 연구 인용 보도.
▷‘폴리프로필렌’ 소재 티백에서 가장 많아 차 한 잔(100mL)에 약 1200억 개 이상...
셀룰로스, 나일론 티백에서도 100억여개 방출...
[서울=뉴시스] 어묵 국물, 마시는 차 종류 등을 통해 시중에서 흔히 접하는 티백이 수백만개의 미세 플라스틱을 방출해 인체에 유해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고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14일 보도했다. (사진= 뉴시스DB)
2. 中네티즌, ‘한국 드라마보다 재밌네’...
→ 윤 대통령 체포 반응.
바이두, 웨이보 등 실시간 인기 검색어 1위...
‘이거 보느라 점심시간 놓쳤다’,
‘저 나라에선 대통령이 제일 위험한 직업인가 보다’...
< 서울구치소로 이동하는 尹 > '12·3 비상계엄 사태'와 관련해 내란 우두머리 혐의로 체포된 윤석열 대통령이 15일 경기 과천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에서 피의자 조사를 마치고 서울구치소로 이동하고 있다.
이날 윤 대통령에 대한 공수처 조사는 10시간40분 만에 종료됐다. /연합뉴스
◇공조본, 2차 체포영장 집행…1100여명 투입
◇비상계엄 선포 43일 만에…경호처 큰 저항 없어
◇尹, 녹화영상서 불법 주장 "유혈 사태 막으려 출석"
◇공수처 조사서 끝까지 진술 거부…3평 독방 구금
3. 전기차의 나라, 노르웨이
→ 세계적으로 전기차가 주춤하고 있지만 노르웨이는 지난해 판매된 차량의 88.9%가 전기차...
하이브리드(8%)를 포함하면 기름차는 3% 불과.
세금 감면, 주차비 면제 등 각종 혜택이 원동력
서울=뉴시스]노르웨이에서 지난해 판매된 새 차량 10대 중 9대가량이 전기차였다는 통계가 발표됐다. 노르웨이도로연맹(OFV)은 2일(현지시각) 지난해 노르웨이에서 신차 판매량은 12만8691대로 이 중 전기차가 11만4400대(88.9%)라는 통계를 발표했다.
그보다 앞선 2023년(82.4%)보다 6.5%포인트 늘어났다.
사진은 2023~2024년 자동차 제조사별 신차 판매량 순위. (사진=OFV 제공) 2025.01.03.
[노르웨이 오슬로에 정차 중인 전기차들 (사진=연합뉴스)]
◇노르웨이 2024년 신차 90%가 전기차…올해 100% 목표
◇테슬라가 판매량 최고…이어 폴크스바겐·도요타
◇판매량 20위권 안에 현대차 코나·아이오닉 포함
◇노르웨이, 올해까지 모든 신차 전기·수소차 목표
4. 애플, 삼성... 지난해 점유율 동반 하락
→ 지난해 점유율, 애플은 18.7%로 1위, 삼성전자는 18.0%로 2위...
전년 대비 각 1.4%P 1.5%P 감소한 수치.
스마트폰 수요 자체가 줄어든데다 유럽, 아프리카 중심으로 중국폰이 점유율 잠식 중
◇中공세에 양사 점유율 ‘동반 하락’
5. 1020 절반이 ‘예’ 대신에 ‘넵’, ‘옙’, ‘넹’
→ 국립국어원 ‘국어 사용 실태 조사’.
윗사람에게 긍정을 답할 때 대체적으로 ‘네’(55.8%), ‘예’(19.9%를 많이 쓰지만 네명에 한 명 꼴로 ‘넵’(14.3%), ‘옙’(5.8%), ‘넹’(4.1%)을 사용.
특히 15~19세는 ‘넵’ 28.2%, ‘넹’ 10.8%, ‘옙’ 6.0%...
20∼29세도 ‘넵, 옙, 넹’이 전체의 43.1%
6. 젊은 여성 판매 작원을 부를 때 ‘아가씨’ vs ‘여기요’
→ 50대 이상에선 ‘아가씨’, 40대 이하에선 ‘여기요(저기요)’를 많이 사용.
배우자를 친구에게 소개 할 때 남성은
▷‘와이프'(48.4%), ‘아내'(23%)’, ‘집사람'(16.5%)’ 순
▷여성은 ‘남편’(52.2%)’, ‘신랑’(29.7%) 순. ▼
7. 담배 1개피, 수명 20분 줄인다
→ 영국 런던대 ‘알코올 및 담배 연구 그룹’ 연구진 논문.
남성은 약 17분, 여성은 약 22분으로 추정.
1주일 금연하면 하루…
1년 금연시 50일 더 살아
8. 올해 4인가족 설 차례상 비용 20만3000원…작년보다 3.9%↑
→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조사.
▷사과는 지난해와 큰 차이가 없고 배는 21.5%↑
▷소고기등 축산물 16%↑
▷내린 품목은 애호박(-18.6%)과 시금치(-6.2%), 곶감(-18.6%), 밤(-9%)...
◇"전통시장, 대형유통업체보다 3만원 저렴"
9. 판 커지는 ‘상조’ 시장
→ 업계는 지난해 선수금은 10조원, 가입자 수는 1000만명 수준을 기록했을 것으로 분석.
상반기 중 코웨이 상조시장 뛰어들고 초등학생 줄고 노년 인구 증가하면서 교원·웅진·대교 등 교육 업계도 상조 서비스 확대에 집중
◇코웨이 상반기 상조 시장 진출
◇웅진 프리드라이프 인수 저울질
10. '깡패'
→ 국립국어원 표준국어대사전은 어원을 영어 ‘gang’과 패거리를 뜻하는 한자 ‘패’(牌) 가 합쳐진 말이라고 어원을 밝히고 있다.
1950년대부터 문헌에 등장하니 실생활에선 광복 전후에 나왔다고 추정.
이전엔 일본어 '가타'(かた. 肩. 어깨)나 '어깨'라는 말이 쓰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