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
이스타항공 승무원들이 눈 때문에 출발이 지연돼 승객들이 기다리는 상황에서 항공기 날개 위에 올라가 '인증샷'을 찍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사진 촬영이 안 되는 군 공항에서 벌어진 일입니다. 이스타항공은 이게 "교육이었다"고 해명했습니다.
[기자]
여객기 날개에 승무원이 올라가 있습니다.
유니폼에 구두 차림으로 혼자 또는 여럿이 포즈를 잡고 사진을 찍습니다.
어제(12일) 오전 11시 47분쯤 청주공항 활주로에 서 있던 이스타항공 703편에서 벌어진 일입니다.
하지만 새벽부터 내린 눈이 4㎝ 넘게 쌓여 활주로가 폐쇄된 상황이었습니다.
승객들이 1시간 넘게 출발만 기다리던 그 때 승무원들은 여유롭게 인증샷을 찍고 있던 겁니다.
심지어 청주공항은 군 공항이라 사진 촬영이 안 됩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437/0000430031?sid=102
초 인벤인
입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