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를 나눠 가질 때 공평하게 등분해서 개인이 한 조각씩 나눠가진다면, 누구도 자유에 대해 의심하지 않을 것입니다.
본문의 그림과 문구를 볼 때, 누구나 원하는 모양으로 파이에서 "일정 면적"을 가져갈 수 있게 한 것으로 보입니다. 본문의 내용을 가지고 누군가는 저게 말이 안 된다고 생각할 것입니다. 그렇다면 규정, 즉 시스템의 문제입니다.
사람은 어떤 가치를 가장 중요시 여기는가 하고 물어보면 각기 다를 것입니다. 자유 혹은 평등... 여러 대답이 나올 수 있겠죠. 우리는 가장 평등하게, 또한 자유롭게 혹은 그 외의 가치를 추구하기 위해 제대로 된, 올바른 시스템을 만들기 위해서 진력을 다 할 필요가 있습니다.
늘 느끼지만 제대로 된 시스템은 사회를 풍요롭고 올바른 길로 나아가게 만듭니다. 그것은 어떤 국가 혹은 집단을 창조하는 노력보다도 훨씬 어려운 것입니다. 오죽하면 당 태종과 승상이었던 위징의 문답에서도 잘 알 수 있지요. 시스템을 악용하고 완전히 망가트리려고 작정한 친일매국민족반역자들에 의해 현 대한민국이 풍전등화의 위기인 것만 봐도 확실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