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예전 원룸살때 아주머니가 컴터좀 봐달라해서 봐줌 램다 빼고 케이블같은거 뺐다 끼우고 하니 잘 돌아감 집에 있던 에어스프레이로 먼지 청소도 좀 해드리고 주인집 아저씨가 지방으로 일하러가서 한달에 한번씩 오는데 잠깐 쉬기만 하고 가서 간김에 전등도 갈아주고 수전도 갈아주고 했더니 거의 하루가 다 감 저녁 해주셔서 얻어먹고 밑반찬 싸주셔서 받아왔고 다음날 회사갔다 퇴근하고 오니 수전간거랑 컴터 봐준거 비용을 어디서 물어봤는지 거의 11-12년 전이였는데 15만원을 챙겨주셨음 그일을 계기로 아직도 안부묻고 살고 있음 내가 지금 사는 오피스텔로 이사올때 세제랑 화장지 사서 집에 찾아 오셨고 이사할때도 아저씨가 짐도 같이 옮겨주셨음
이런 결말 누가 원해
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