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팥x슈붕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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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틀머치토커25-03-26 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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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금만 사회적으로 인정 받지 못하는 직업 가지면

    인생 대충 살았다는 프레임이 정말 문제가 큽니다.

    그러면 어렸을 때부터 사교육 받고, 학원 스케줄 마추느라 편의점가서 끼니 떼우고,
    밤 늦게 남아서 야자하며, 잠자는 시간 제외하고선 일과 대부분을 공부만 주구장창 하는 것이 인생 열심히 살은건가요?

    부모세대들한테 저거 막상 시키면, 부모세대들 절대로 못합니다. 
    저도 못하고요.

    본인들 어렸을 때, 철 없이 뛰어놀던 시절 잊어버리고
    본인의 결핍을 자식세대한테 떠넘겨서 그것을 해결 해달라는 몸부림에 지나지 않습니다.

    자식을 인격체가 아니라 소유물 겸 도구로 보는 것이죠.

    공부 열심히 한 사람들은 과거로 돌아가면 그렇게 공부 못한다 하면서도 평생학습을 내려놓지 않는데, 

    정작 학교 다닐때도 공부 안하고 지금도 공부나 독서 안하는 사람들이 자식한테는 공부 강요하는것은 대체 무슨 심보인지 모르겠네요.

    지금 인생 대충 살았다는 프레임으로 돌리면 
    과거 조상들 99.99% 이상은 인생 대충 산 사람 됩니다.

    사회가 제시한 인생 열심히 산 기준은 열심히 산게 아니라 
    기득권들 쓸모에 의해 규격화 되고 있는 '가축의 삶' 입니다.

    본인들이 가축으로 자라난지 모르고, 고만고만한 월급쟁이들 사이에서 돈 조금 더 벌고 있다고 블라인드에서 꼴갑 떠는거 생각하면 우스워 보입니다.

    나무에 오르는 재능으로 물고기를 판단한다면 
    물고기가 멍청하다고 믿으며 평생을 살게 될 것이다. -아인슈타인-

    물고기는 물에 있어야 하고, 새는 공중에 있어야 하고, 
    두더지는 땅속에 있어야 비로소 행복하다. -쇼펜하우어-

    자기자식 재능이나 기질부터 파악해서, 빠르게 진로를 정할 수 있게 도와줘도 시원찮을 판에, 사회적으로 인정 받는 재능(입시,대기업,전문직)만 억지로 강요만 하고 있는게 지금 현 상황 입니다.

    모든 사람들이 시대를 잘 타고 날 수는 없지만, 시대에 맞추기 위해 억지로 자기자신을 끼워넣다보면 인생은 불행으로 흘려갈 수 밖에 없을 것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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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팥x슈붕근본25-03-26 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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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isifi25-03-26 0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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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두해 저랬나 뭐 
    바꿀 생각 기득권부터 안하잖아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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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철의매25-03-26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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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연히 기득권은 안함 개들한테 이익이 되는 일이 아니니 그러므로 젊은층이 바꿔야 하는대 저런 생각 가득한 2찍 기득권 찍음 웃긴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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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장아재해돌25-03-26 0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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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멍청인간(특) 지가 하는일과 비슷한일 아님 직업 인정 안함

    지가 아는거 상대가 모른다고 하면 사람취급 안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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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돌방기사25-03-26 0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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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페 취업이 쉬울거 같지?
    알바 자리도 경쟁 치열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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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청춘의십자로25-03-26 0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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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원히 안바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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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닥터마틴25-03-26 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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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도 말을 안해서 그렇지 저런 인식이 없는건 아님. 카페나 패스트푸드 보면 경제가 안좋을 땐 백인들이 많이 일하고 호황기엔 죄다 유색인종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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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팥x슈붕근본25-03-26 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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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래서 원래제목에 있던 한국 운운부분을 뺌. 절대 우리나라만 저럴거같지않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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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검찰독재25-03-26 0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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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또 하나는 직장인들은 스스로 노동자라고 자각을 못함. 노동자인권에 대해 이야기함녀 자신과는 상관없다고 인식함. 노동자=막노동이나 청소하는 분들이라고 인식하는 사람들도 많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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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애니25-03-26 0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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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모님 세대에서부터 생긴 사무직 선호임 
    사실 이 모든 게 다 대학입시제도 문제 때문에 생기는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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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철의매25-03-26 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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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보다는 평범한 가정에서 가장 보편적으로 성공하는 방향이 대기업 사무직 이니 그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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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틀머치토커25-03-26 0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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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이 떡이 커보인다고 

    육체적 노동이 주력이던 사회에서
    육체적 노동에서 벗어난 근무조건을 천국처럼 보였을 것 입니다.

    사무직 몸땡이만 편하지, 직장 상사 잘못 만나거나
    이것도 업무량 과다하면 매우 힘든 업종 입니다.

    현장직이던 사무직이던 가장 중요한 것은,
    근무량이 적거나 강도가 낮고, 인간관계에서 오는 스트레스가 적은 것이 중요하죠.

    양반들 조차도 과거길 오를때 힘든 고개와 산을 넘어 상경하여 시험을 보고 왔는데
    어느순간 육체적 노동, 땀흘리는 가치를 너무 평가 절하 한 것 같습니다.

    오히려 육체적 활동이 너무 부족해서, 시간내서 운동하는 시대인 점을 고려하면
    서로 장단점이 있는 것임에도, 부모 세대들이 편협한 사고방식이 자식을 망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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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불매향25-03-26 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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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산직도 대우 좋은곳은 연봉도 높고 근무 강도도 낮고 사무직처럼 정신적 스트레스가 높지도 않고 명퇴압박고 적고 좋긴하죠 사무직부심 부리는 애들중에 제대로 된 애들이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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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틀머치토커25-03-26 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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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금만 사회적으로 인정 받지 못하는 직업 가지면

    인생 대충 살았다는 프레임이 정말 문제가 큽니다.

    그러면 어렸을 때부터 사교육 받고, 학원 스케줄 마추느라 편의점가서 끼니 떼우고,
    밤 늦게 남아서 야자하며, 잠자는 시간 제외하고선 일과 대부분을 공부만 주구장창 하는 것이 인생 열심히 살은건가요?

    부모세대들한테 저거 막상 시키면, 부모세대들 절대로 못합니다. 
    저도 못하고요.

    본인들 어렸을 때, 철 없이 뛰어놀던 시절 잊어버리고
    본인의 결핍을 자식세대한테 떠넘겨서 그것을 해결 해달라는 몸부림에 지나지 않습니다.

    자식을 인격체가 아니라 소유물 겸 도구로 보는 것이죠.

    공부 열심히 한 사람들은 과거로 돌아가면 그렇게 공부 못한다 하면서도 평생학습을 내려놓지 않는데, 

    정작 학교 다닐때도 공부 안하고 지금도 공부나 독서 안하는 사람들이 자식한테는 공부 강요하는것은 대체 무슨 심보인지 모르겠네요.

    지금 인생 대충 살았다는 프레임으로 돌리면 
    과거 조상들 99.99% 이상은 인생 대충 산 사람 됩니다.

    사회가 제시한 인생 열심히 산 기준은 열심히 산게 아니라 
    기득권들 쓸모에 의해 규격화 되고 있는 '가축의 삶' 입니다.

    본인들이 가축으로 자라난지 모르고, 고만고만한 월급쟁이들 사이에서 돈 조금 더 벌고 있다고 블라인드에서 꼴갑 떠는거 생각하면 우스워 보입니다.

    나무에 오르는 재능으로 물고기를 판단한다면 
    물고기가 멍청하다고 믿으며 평생을 살게 될 것이다. -아인슈타인-

    물고기는 물에 있어야 하고, 새는 공중에 있어야 하고, 
    두더지는 땅속에 있어야 비로소 행복하다. -쇼펜하우어-

    자기자식 재능이나 기질부터 파악해서, 빠르게 진로를 정할 수 있게 도와줘도 시원찮을 판에, 사회적으로 인정 받는 재능(입시,대기업,전문직)만 억지로 강요만 하고 있는게 지금 현 상황 입니다.

    모든 사람들이 시대를 잘 타고 날 수는 없지만, 시대에 맞추기 위해 억지로 자기자신을 끼워넣다보면 인생은 불행으로 흘려갈 수 밖에 없을 것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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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매콤달콤25-03-26 0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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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전엔 서비스직이나 생산직은 비정규직이 대부분이라 생긴 선입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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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발적모쏠25-03-26 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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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본주의 극단적으로 숭상하는 인간들이

    그럴때는 또 탈자본주의적인 생각을 하더라

    정작 돈만 벌면 뭔일을 하건 장땡인데

    사무직은 사람들 안죽고 스트레스 안받음?

    덜하겠지만 그만큼 사내정치 심하고 경쟁도 심한곳이 사무직임

    각자 장단점 있고 리스크도 있고 보상도 있는건데

    그냥 정장입고 넥타이 두르는게 부러웠나 보네 노인네들 ㅉ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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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거북이와두루25-03-26 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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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전엔 기술 배우라고 했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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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끼던져25-03-26 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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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의 눈을 의식하지 않고 산다는게 얼마나 힘든일인지 살아보면 알게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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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폭풍형제25-03-26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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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0중후만 되도 기술있는 사람들 부러울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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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닥터레진25-03-26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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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이트칼라에서 블루칼라 바꾼지 4년차 되가는데 지금이 더 공부할거 많아졌지만 그만큼 보람도 큰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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