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 5월 12일, 월요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 5월 12일, 월요일 ❒.

💢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1. 유치원생 8명 중 6명의 장래 희망이 의사? 

→ 강남의 한 유치원 졸업식에 간 적이 있다. 

졸업하는 아이들이 장래 희망을 발표하는데 그날 졸업하는 8명 가운데 6명의 '의사'였다. 

나머지 두 명은 유튜버였다.(한경, 기자 칼럼)

2. 전기가 없어 대학들 연구 손놓고 있다 

→ AI, 배터리, 로봇 등 전력 소모가 많은 연구 영역이 넓어지는데 정작 필요한 전기를 공급받지 못해. 

10MW이상 전력을 공급받으려면 법적으로 계통영향평가를 받아야 하는데 기술 검토와 행정 절차에만 최소 5년 이상 걸려...(한경)

■ R&D 심장 대학연구소의 비명

◇AI·로봇 최첨단 장비 갖춰도...전력공급 못받아 손놓고 있어

◇교수들 "전기 배분 받자" 경쟁

◇"추가 공급 받는데 최소 5년"

◇"GPU 사와도 돌릴 전력 부족"…서울권 대학들 AI연구 '올스톱'

◇한전 행정 절차 최소 수년…"美·中에 첨단연구 뒤처져"

< AI 연구중인 서울대 반도체연구원 > 

서울대 반도체공동연구소에서 연구원이 AI 반도체 연구와 관련한 수치를 살펴보고 있다. 임형택 기자

3. 골프장 가까이에 살수록 '파킨슨병' 위험 

→ 골프장에서 1마일(약 1.6km) 이내에 사는 사람들은 6마일(약 9.6m) 밖에 사는 사람들에 비해 파킨슨병 발병 위험이 126% 높아. 

골프장에서 사용하는 살충제나 제초제가 원인 추정. 

미국의학협회 의학저널 게재 논문.(서울)

■ 상수도 + 지하수 취약 지역은 더 위험하다

① 골프장이 상수도 공급지역에 있는 경우, 그렇지 않은 지역보다 발병 위험이 2배 가까이 증가했습니다.

② 여기에 지하수 취약성까지 높으면?

→ 82% 더 높은 발병 가능성을 보였습니다.

■ 그렇다면, 어떻게 예방할 수 있을까?

연구팀의 조언은 다음과 같습니다:

① 역삼투압(RO) 혹은 탄소필터 정수 시스템 사용

→ 살충제 100% 제거 가능

② 골프장에 제초제 살포 요일 문의 → 그날은 외출 자제

③ 골프장 이용 시, 식수는 직접 챙기기

→ 골프장 내 수돗물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④ 거주지의 지하수 취약성 여부 확인

4. 한화 33년 만에 12연승 

→ 빙그레 시절인 1992년 5월 이후 33년 만. 

이제 구단 역대 최다 연승인 14연승에 도전. 

최근 22경기에서 무려 20승 2패 9할 승률. 

한편 프로야구 흥행,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1000만 관중을 돌파 전망.(한국 외)

5. 결혼 의향 11% 증가... 저출생 해소에 긍정 신호? 

→ 한국보건사회연구원 '2024년도 가족과 출산 조사' 보고서. 

결혼하지 않은 19~49세 여성 중 '결혼 의향 있다' 비율 62.2%로 전년 조사 (50.8%)보다 11.4%포인트나 올라. (세계)

6. 3년을 넘긴 우크라이나 전쟁, 끝날까? 

→ 푸틴 기자회견서 '15일 이스탄불서 만나자, 조건없이 협상, 휴전 합의할 수도 있다' 제안. 

젤렌스키, '준비됐다'. 

한편 일각에서는 푸틴의 제안을 놓고 미국 등 서방국의 추가 제재를 회피할 목적의 기만술이라는 관측.(국민)

이 제안은 유럽 4개국(영국, 프랑스, 독일, 폴란드) 정상들이 키이우를 방문하여 러시아에 30일간의 무조건적인 휴전을 요구한 직후에 나왔으며, 러시아가 전승절(5월 9일)을 기념하여 선언한 72시간의 일방적 휴전이 종료된 시점이기도 합니다.

7. '자전거 안전모 필수' 다시 확인 

→ 대전에서 올 들어 자전거 사망 사고 6명 발생. 

사망자 모두 안전모 안 써. 

이들 대부분은 머리를 크게 다쳐 사망한 것으로 확인.(국민)

◇대전 자전거 사망사고 급증… “올해 6명 사망, 전원 안전모 미착용”

◇사고 65% 증가·사망자 6배↑… 

◇경찰 “헬멧 착용은 생명 지키는 기본”

8. 중국 배터리 '굴기' 뒤엔 연구 개발(R&D) 투자

→ CATL 1분기 연구개발비만 9484억원 발표. 

1년으로 환산하면 3조7000억원... 

BYD는 지난해 약 10조원 쏟아부어. 

국내 3사의 투자액을 합쳐도 2조 6628억원으로 BYD의 27% 수준에 불과...(국민)

◇CATL 1분기 R&D에 1조 투자

◇BYD는 작년 10조 쏟아부어

◇한국 3사 합쳐도 2조6천억

◇나트륨·건식전극 기술 선도

◇K-배터리 생존 전략 시급

중국 배터리업체 CATL이 지난 21일 테크데이를 열고 2세대 소듐이온 배터리인 '낙스트라(Naxtra)'를 공개하고 있다. CATL 유튜브 캡처.

◇CATL, 2세대용 '낙스트라' 공개

◇2배속 충전 LFP 배터리 소개도

◇전문가 "韓, 현재 상황 인정해야"

9. 한국, 징병제 국방의무 국가인데... 

→ 이번 대선에서도 메이저급 후보 누구도 군대 다녀온 사람은 업다. 

이재명은 골절 후유증, 김문수는 중이염으로 면제. 

이준석은 산업기능요원으로 대체 복무.(매경)

10. 이자율 10% 넘는 '브라질 국채', 다시 인기 

→ 최근 브라질 헤알화 안정세에 브라질 기준금리도 인하 전망. 

올들어 국내 투자자들 브라질 국채 순매수 28% 증가. 

10년 만기 브라질 국채 수익률 13.912%. 

양국 조세 협정으로 이자에 대한 과세도 면제.(한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