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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불법 논란 전광훈 카드, 100건만 살펴본 농협銀…금감원 “보완하라” 반려

아이콘 로프꾼오징어
댓글: 4 개
조회: 9047
추천: 1
2025-05-14 17:06:14
사랑제일교회 청교도콜센터선교카드
불법 모집 의혹에 검사 지시했지만
농협, 5만건 계약 중 0.25%만 감사
"전국지점 발급실태 추가 확인 필요"



농협은행 감사부는 두 달 전부터 내부 감사를 했으나 조사 대상은 전체 4만 건 중 100건에 그쳤다. 농협은행 측은 표본 결과를 토대로 “카드 가입자가 자발적으로 영업점을 방문해 계약한 것으로 확인됐다”며 불법 모집이나 강제 유도 정황은 없다고 판단했다. 또 “동호회 카드 등 유사한 제휴카드도 많았고 선교카드 역시 위법성은 없다고 본다”고 전달했다.

하지만 금감원은 즉시 보완 의견을 전달했다. 카드 모집이 전국 지점에 걸쳐 이뤄졌고 일부는 광화문 집회와 교회 내부에서 조직적으로 홍보·모집된 정황이 드러난 만큼 여신전문금융업법상 모집인 규정 위반 여부를 폭넓게 들여다볼 필요가 있다는 판단이다. 선교카드는 예배와 정치 집회 현장에서 공개적으로 홍보됐고, 실적이 목사 개인이 운영하는 단체로 귀속하는 구조여서 단순한 ‘팬클럽 카드’와는 성격이 다르다는 지적도 있다.

금감원 관계자는 “100건만으로는 모집 방식의 적정성을 판단하기 어렵다는 공감대가 형성돼 있다”며 “전국 지점에서 나뉘어 발급된 카드에 대해 당시 직원을 상대로 개별 확인이 필요하다. 서류만으로는 발급 경위를 알기 어렵다”고 했다.


농협내부에도 관련자가 있다고 자수하는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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