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만은 한데 주위에 아이랑 놀아주는 친구의 모습이 어떤 기분인지 궁금할때가 있음. 결혼 생활은 안 궁금한데 나와 다른 사람에게서 비롯된 한 생명체를 키우고 성장 과정을 함께 한다는 기분은 궁금함. 친구가 "행복한데 행복하지 않아....."라고 한 말 이후로 궁금해지기 시작했음.
다 맞는 말이심. 요즘같은 시대에 어차피 생애이혼률이 50프로 가까이고 딩크도 많은데 나혼자 건사하게 잘살면되지도 일견 타당하고 반대로 가족을 가지는게 얼마나 소중하며 행복감을 가질수 있는데라는말도 맞구요. 이렇게 이쪽도 저쪽도 타당할때 전 한가지를 봅니다. 1. 예전에는 어찌해왔지?(선례,역사) 2. 그쪽(해당의견을 따른)분야에 최고 권위자(?!)의 의견은 어때?(경험,지식)
결혼이란걸 그리고 자식이란걸 해당기준으로 대입하여보면.. 유구한 인류 역사속에서 결혼과 생명잉태는 기본값이구나라고 알수 있고, 해당 권위자?!라고 볼수 있는 주병진 선생님과 호날두 선생님을 봤을때 주병진 왈 “돈이며 명예며 다있지만 쓸쓸함은 어쩔수없다” 호날두 행동분석으로볼때 결혼은 안할수 있지만 애는 가져야겠다라는 것이 명확해보이니 결혼하고 애를 낳는게 좋구나라고 저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뿡빵뿡뿡뿡 친구 계모임이 있음. 다 결혼했고 1명 빼고 다 자식 있음. 자식 없는 친구는 결혼한지 10년 됐음. 얼마전에 만났는데, 술 좀 먹더니 자식 있는거 너무 부럽다 함. 우리 술 먹다가 각자 와이프랑 애들한테 영상통화와서 통화하는거 보더니 혼자 술 계속 마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