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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YTN 노조, 다음 주 파업 돌입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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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 개
조회: 2673
2025-05-22 18:11:46


YTN 노사는 지난 5개월 간 임단협 교섭을 해왔지만 평행선을 달렸고 지난 2일부터 서울지방노동위원회(지노위)에서 조정 절차에 들어간 바 있다. 결국 19일 조정중지 결정이 나며 쟁의권을 확보한 YTN지부는 20~21일 이틀 간 구성원들에게 쟁의 동의 의사를 묻는 이번 투표를 진행했다. 그간 회사는 임금 동결과 더불어 기존 단협에 포함된 보도국장 임면동의제 삭제를 요구했고, 노조는 수용할 수 없다는 입장을 고수해왔다.

앞서 투표 전 전준형 YTN지부장은 호소문에서 “일한 대가로 현재 생활 수준을 유지할 만큼의, 즉 물가인상률만큼의 임금 인상을 요구하는 것” 등이 과도한 요구가 될 수 없고, 보도와 경영을 분리해야 하는 방송사에서 보도국장 자질을 국원에게 묻는 것은 경영·인사권 침해로 규정될 수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협상 결렬이란 직접적 사유와 별개로 ‘YTN 민영화’가 윤석열 정부의 방송장악 시도 일환으로 위법·졸속 절차를 동반한 결과였고, 최대주주로 유진그룹이 들어온 이후 YTN의 보도와 조직운영, 경영성과 등이 제대로 기능하고 있지 못하다는 조직 내외 인식을 배경으로 노사는 긴장관계를 이어온 바 있다.

YTN 사측은 이번 2024년 임금 및 2025년 단협 협상이 결렬된 19일 임직원을 대상으로 “원만한 합의를 이끌어 내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했지만, 일부 사항에 대해 의미있는 결과를 이끌어내지 못한 데 대해 무거운 책임을 통감한다”며 입장문을 냈다. 회사는 임금과 관련해 당초 ‘기본급 동결 및 일시금 100만원 지급’을 제시했지만 조정 등 과정에선 ‘2024년 기본급 1% 인상’ 등을 제안했다고 설명했고 “노동조합이 제시한 실국장 이상 보직자 임금 30~40% 삭감, 시간외수당 일부 법정화 등은 회사가 수용하기 어려웠다”고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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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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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단호한단호박25-05-22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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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YTN은 매각부터 
    인원 구조조정까지 다 소송걸려있음
    이것도 특검감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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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단호한단호박25-05-22 18:17
    신고|공감 확인
    YTN은 매각부터 
    인원 구조조정까지 다 소송걸려있음
    이것도 특검감임
    답글
    비공감0공감 4
  • 박도적25-05-22 18:28
    신고|공감 확인
    민영화 시킨 놈들 잡아넣고
    다시 되돌려 놓아야지요
    답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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