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난 준석이가 선거 레이스 중반쯤에는 단일화할 거라고 생각했음.
왜냐하면, 지금 준석이 체급으로는 명태균 게이트나 비호감도 1위 이미지를 극복할 방법이 없으니까.
초선 의원이면 보통 자기 지역구 챙긴다든지 어떻게든 잘 보여서 재선할 방법을 모색하기 마련인데
이 인간이 동탄을 위해, 아니 국회의원으로서 뭘 한다는 뉴스는 본 적이 없음.
본인이 뭘 했든 안 했든 이런 이미지가 씌워지는 건 초선 의원에게 전혀 좋을 게 없는데 말이지.
그냥 지 이력에 국회의원 뱃지, 대통령 후보 이걸 추가하는 게 인생업적인 게 아니라면
펨코 한줌 움켜쥐고 눈이 붉?어져서 거기만 드립다 파고드는 게 정치인으로서 현명한 처세라고 할 수가 없고.
계엄령 때도 그랬음. 민주당이든 국짐이든 어쨌든 옳다 그르다 전에 자기 스탠스에서 살아남으려고 발버둥치는 모습을 보여줬는데 이 인간은 그것도 없었음. 대체 무슨 계산을 하긴 하는 건지 사안마다 최악의 수만 냄.
민주당 입장에서 이 인간은 그냥 개장수, 정작 계엄령 해제 때는 시끄러 임마 말곤 남은 게 없고
국짐 입장에서는 민주당과 한 통속이라는 이미지가 강함.
어느 드라마의 이산해가 말했듯 정치는 세력인데,
양당 체제를 타파하겠다고 말은 하는데 세력 형성도 제대로 안 함.
자기 사람도 못 만드는 전형적인 지 잘난 맛에 사는 인간임.
물론 다들 아시다시피 포장은 일순 그럴싸해보이는데 속을 까보면 아무것도 없는,
전형적인 박근혜, 윤석열 형 인간이고. 진짜 희한한 인간이야.
어차피 선거비 보전도 이대로면 못 받을 거고, 다음 총선 때는 떨어지는 게 거의 확정인데
방에서 배나 긁으면서 그 좋아하는 펨코질이나 하며 여생을 마치길 바란다.
그 방이 명태균 게이트로 갈 감방일지도 모르지만.
비호감도 1위인데
50살인데 그때도 청년 호소인 하려고 그러는 걸까요? ㅋㅋㅋ
펨코 추종자들만 있으면 최소한의 입지가 유지되니까
오히려 비호감도만 더 높힘.
결국 선거끝나고 국힘에겐 대선 패배 책임을 떠넘김 당할거임
네거티브만 하다보면 어느순간 지지율이 오를거라고 생각하는 듯
공영운한테 한 것처럼 허위사실이라도 상관없이 그냥 막 던져서
걸리면 개이득 이런 식으로 생각하나봄
근데 이재명은 평생 네거티브에 시달린 사람이라 기스도 안나는데
조용한 국짐이 뭔 수작 부리는지 주의해야지
신문1면 놓치지 말아라 ㅋㅋ
무플보단 악플이 났다고 생각하는 전략?
지금 전략은 선거비 보전 수준만 넘는 것이 목표일겁니다. 지지층을 더욱 결집 시킬테고 이 지지층 기반으로 차기 대선에서 중도층에 호소할겁니다. 지금 중도층과 미래의 중도층은 다르냐고 반문할 수 있는데, 지금과 그때는 다를겁니다. 사람이 달라진다기보다, 집권 대통령은 시간이 흐름에 따라 욕 먹을 수 밖에 없어요. 그때가서 말하겠죠. "봐봐 내 말이 맞았지?" 중도층이 5년 지난 일을 기억하겠습니까... 기억해도 결국엔 '이재명은 틀렸잖아' 라는 생각이 있겠죠. 이 생각을 기반으로 반대급부를 선택할테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