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배경은 서기 117년, 고대 로마 문명의 최전성기입니다. 후대 인류는 이 시기 로마 도로망의 이동 속도를 증기 기관차가 나온 후에야 추월하고로마인의 1인당 하루 물 사용가능량은 1980년대 미국 뉴욕에서 추월하는데 성공합니다. 로마 출신이 아닌 속주민이 자신의 역량으로 황제까지 오르고,노예가 거상, 대문호, 철학가, 속주 총독까지 될만큼 계층간 이동이 자유로웠던 시대이지요. 서양 근현대 국가들이 이상향으로 삼았지만 아무도 도달하지 못했던,동시대인들조차 '황금시대'라 부른 고대 문명의 정수를멸망해가는 유비의 유작으로 올해 말에 만나십시요. -죽기 직전, 제갈 공명을 불러 유언을 하는 유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