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김어준방송은 성격이 좀 다름. 제가 관련자라면 김어준방송 잘 안볼듯해요. 김어준방송은 뭐가 중요한 뉴스인지 골라집어주고 해석해주고 알려지지 않는 소수의 중요정보를 대중에게 전파해주는 방송이라... F4나 특보같은경우, 홍사훈기자, 주진우기자 나오는편은 취재를 여과없이 보여주는 방식으로, 지면보도까진 단계가 더 필요한, 찌라시에 가까워 정치고관심자의 니즈를 만족시키는 흥미와 예측 위주의 볼거리라 생각하고요. 보편적 시각? 대중의 반응? 여론? 이런거랑은 좀 멀어서 목적에 부합하지가 않음. 민주당 관계자가 김어준보다 더 많은 정보를 수집할거 같음. 김어준은 MB가 뿌려놓은 프레임전쟁에 대한 노하우가 많은 일개 언론인일뿐. 앞서서 행동하고 할 수 있는걸 실천하는 일개 언론인임.
3) 지근거리에서 브리핑해주고 민심파악하고 전달해주는 공적업무를 보는 보좌진들은 이미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