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가 3년6개월여 만에 3000선을 재탈환했다. 구조적 저성장, 불투명한 지배구조 등으로 오랜 기간 고착화한 ‘코리아 디스카운트’(한국 증시 저평가)를 타파하고 ‘코리아 프리미엄’ 시대에 한 발짝 다가섰다는 평가가 나온다.
코스피지수는 20일 1.48% 오른 3021.84에 거래를 마감했다. 3000을 뚫은 것은 2021년 12월 28일 이후 처음이다. 지난 4월 중순 2290선까지 내려앉은 코스피지수는 2개월 만에 ‘삼천피’로 올라서는 반전 드라마를 썼다. 올 들어 25.94% 올라 주요 32개국 42개 지수 가운데 상승률 1위를 차지했다.
원문 : https://v.daum.net/v/202506201750026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