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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좀 긴글이라 죄송합니다.)
이번 스트레이트에서 청년층의 우경화에 대해서 다뤘습니다.물론 여성보다 남성에 초점이 더 맞춰져 있지요.현실은 현실이니까요.
해외에서도 청년 남성이 우경화가 더 심합니다.
일단 우리랑 해외랑 공통적인을 이야기하자면
특렁 정권들의 소수자 편의 정책 쏠림(한국은 여성 해외는 무슬림 혹은 유색인종 이민자들과 난민)에 대한 불만
안그래도 불안하고 힘들게 사는데 왜 정치인들은 공정성 형평성 어긋나게 정책을 펼치느냐에 따른 갈등 반목.
취업 경쟁.주거지 문제등을 해결하는 노력이 부족하다는것 이라고 봅니다.
다 어려운 문제죠...
이런 갈등을 방치하고 있다보니 결국 극우세력들이 득세하고 도파민만 터지고 갈등을 이용하기만하려고 하고 국민 전체를 품기보다 나는 너네들만 있으면 된다! 이런 정치만 하니 지구촌 사회가 지금 이모양 이꼴입니다.
일단 방송 보아하니 우리나라는 모든 경쟁의 문제와 차별 그리고 박탈감 소외감의 출발점이 병역의 의무에서 시작된것 같습니다
기성세대들이 어릴때 군대가는거야 남자로서 당연한 의무이고 대신 여성들은 집안일에 주로 집중하던때라 군 병역으로인한 갈등이 커지지않았으나
90년대 후반즈음 군가산점 문제부터 시작되고 그이후 먹고 살만해지니 청년층들 사이에서 왜 우리는 이렇게 시간과 몸을 희생하면서 가야하는데 여자들은 자기 하고싶은거 하고 의무에 대한 압박도 없고 취업활동도 원활하게 할수있는것이지? 라는 피해의식이 많이 있다고 진단하고 있습니다.
군인에 대한 처우.존중이 좋았으면 이런 불만도 덜했을텐데
군대를 가서 사건사고나거나 다치면 느그아들 취급하는 국가와 군이라는 집단의 특성도 불만을 만드는 요소이고
(이러니 뺄수있다면 빼라는 소리가 나오는것) 특권층 빽있는자들은 군대를 안가거나 군생활 편하게 하고
또한 사회에서도 군인에 대해 존중해주고 배려하는 모습이 나오면 정말 희귀한 경우인지 뉴스에 미담으로 나올정도로
현실에서도 군인에 대한 존중이나 처우가 많이 부족해서 생기는 갈등도 큽니다.
더구나 극렬 커뮤들에서 군인들에 대한 비하 조롱이 오래도록 이어지고 있죠.미디어에서도 군을 비하하는 광고 만들어지거나 특정 커뮤들에서 만들어지는 군이슈도 늘 갈등 만들어졌구요.
또한 기성세대들도 너만 군대 갔다온거 아니다 군대가 벼슬이냐? 이런 말하는분들 여전히 계십니다.
이러니 군을 다녀오는 현재 청년들은 왜 군대 안에서나 밖에서나 국가가 강제로 오게해놓고도 관리는 안하고 나와서도 무사히 다녀온 뿌듯함이 없이 조롱이나 받으니 더 열받아 하는것 같습니다.
시작점이 군대일뿐 그이후 여러가지로 정치권에서도 청년층의 갈등을 너무 심각하게 안바라보고 방치하고 또 그 틈이 벌어진 갈등을 봉합하려는 노력보다 더 극단적으로 이용하려는 극우세력들이 득세하기 시작합니다.
즉 간단히 말하면 이명박정부 시절즈음부터 온라인환경이나 미디어들에서 굉장히 갈등의 씨앗이 커지기 시작했었습니다.
(무슨무슨남~무슨무슨녀~ 이런거 그때부터 만들어졌습니다..김치ㄴ.키작ㄴ.개똥ㄴ 등등..거기에 셧다운제)
그나마 박근혜 탄핵때부터는 다시 남녀가 뭉치고 17대선 18지선 20총선까지는 남녀표심이 크게 다르지 않았고 푸른색이 다압승했는데
여러 남녀이슈들이 국가에서 생기고 19년도부터 위기감이 생기더니 이준석의 당대표 당선 그리고 서울.부산시장이 국힘에게 갈때부터 확실히 위기가 생겼습니다.그러나 22대선때도 씨리얼.닷페이스.박지현 영입.여가부폐지 이슈등이 불거지면서
남녀분열의 극대화가 이루어졌죠.
그러다가 작년총선때는 다시 남성들이 민주당 많이 뽑았고 이번에도 나름 선전은 했으나 이준석의 존재감이 또 분열을 만들었습니다.(그사이에 계엄시국에서도 극우집단에서 남녀청년층 동원이 심해구요.)
또한 우리나라는 남성이 청년일때 군대로 인한 취업활동이 늦어지는것은 사실이지만 나이를 들어가다보면 여성들이 경력단절등등으로 기회를 잃어가는 경우가 많은듯
일단 부모세대보다 못사는 청년세대가 될거라는 불안감이 팽배한 세상입니다.
이들이 경쟁에 지쳐가고 공정성과 형평성이 없는 정책을 하는것 같은 정치권이라고 판단하는 것도 있지만
미디어와 언론이 갈등을 더 증폭시키고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이번에 스트레이트는 청년층의 관심사와 갈등들을 기성사회와 정치권이 절대 방치해서는 안된다고 생각되던 방송이었네요.
저 극우집단들이 지배하고 세뇌시키지 않는 세상이 되려면 그 반대진영의 정치권에서도 정말 똑바로 정신차리고 통합사회를 위한 갈등완화 정책을 펼치면서 노력하면 좋겠습니다.
민주당도 그동안 있었던 실패와 실수의 문제를 되풀이하지않기 위해서 민감한 정책들은 아예 시도도 안하고 있고있죠.설령 시민단체들과 진보언론들의 불만이 있고 요구사항이 거세더라도 그들의 의견을 전적으로 수용하고 있지는 않습니다.
여가부도 이름바꾸고 완전 개편하려고 하고있죠.
(그들은 민주당에게 정의당 진보당식 정책을 해달라고 요구함.국민전체를 품어야하는 거대정당으로서 그럴수는 없음)
앞으로 국힘도 해산시키고 이준석도 정치권에서 안보이게 하고 민주당도 더 통합사회의 모습을 보인다면
근 10년동안 망가진 남녀사회를 다시 공정하고 긍정적으로 갈등없는 사회로 더 길게 만들거라고 믿습니다.
어떤이들은 우리를 뽑지않고 있으니 버리고 가자고 합니다.
하지만 전문가의 말이 있듯이 남자가 지지기반이다 여자가 지지기반이다 또는 특정세대가 지지기반이다 특정 부의 계층만이 지지기반이다 이런 정치만하는건 소수정당에서나 보일법한것이지
거대정당은 절대 그래선 안됩니다.
무관심으로 방치하거나 갈등을 역이용하려는 잘못된 정치를 청산하고 어떻게하면 반목과 갈등을 줄이고 소통하고 이해하려하고 귀기울여주고 악성 커뮤니티 문화들이 생기지않고 행복하고 건강한 사회로 갈수있을지 많은 노력을하는 대한민국이 되었으면 합니다.
이런 갈등으로 혼인율.출산율.더 나아가서는 노동인구 문제와 일자리 주거지 문제등 더 커질수 있습니다.
청년이 언제까지 청년층이 아닙니다.이들이 나이들때도 이러면 우리나라는 더 심각해지고 10대들도 심각하게 물들수 있습니다.
(10대들의 가상선거로 신지예.이준석이 1~2등 한적도 있다는것과 sns 안좋은밈이 10대 사이에서 유행된다는 점을 명심하셔야 합니다.)
심각성을 지금이라도 깨달아서 좋은 사회가 될수있게 합시다.
특히 이 병역의 문제가 모든 갈등의 출발선입니다.
(만약 남성이 안가고 여성만 갔다면 여성들이 박탈감.소외감 느꼈을것임)
안에서나 밖에서나 군인들이 존중받고 대우받아야만 혼자간다는 희생.박탈감이 줄어들수 있습니다.
그리고 여성들이 사회에서 느끼는 차별문제들또한 외면 되어서는 아니되며 나이들수록 심해지는 경력단절 문제나 승진등 문제도 해결되고 범죄문제들도 더 예방되는 사회가 되길 바랍니다.
악성 남녀노소 커뮤니티들이 활개치지 않게 하려면 미디어와 언론의 역할도 매우 중요합니다.
긴 글 읽어주신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저는 마냥 이런 문제들을 자극적으로 욕하고 지적만 한다고해서 끝날문제가 절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좋든 싫든 갈등을 완화 시켜야하는 나라로 나아가야지
배제시키면 갈등은 증폭됩니다.
여러분들도 그런 사회를 원치않을거라고 믿습니다.
여러분들의 후손들도 그런 사회에 물들지 않으려면 우리는 더 노력해야합니다.
['계엄 하나' 때렸다고] 이런거 보면 자존감은 쓸때없이 비대한데 그 자존감에 맞는 능력과 지능, 도덕, 옭고 그른 것을 구분도 못하는 등신들 이라는 것
이런 놈들에게 정치가 뭘 들어준다고 해결 될 수 있을까? 그냥 극우폭도 새끼들은 우리 공동체와 같이 못가는게 맞는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