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연구계 입장에서 보면 되는 연구만 하는 거 맞고, 그래서 사실상 사전기술 적는 거 있거든? 여기에 기술수준이 80퍼 이상 다 해봐야 사업수주에 가까움. 이 때문에 분야별 침범도 쉽지 않음. 남들이 안하는 걸 하는 건 좋은데 나도 이미 돈없이 해놓아야함. 그럼 연구로는 뭘 하냐? 보통은 성능지표 올리거나 응용분야 개척하는 정도로람. 그래서 우리가 기초는 없어도 뭘 만드는데에 도가 튼 이유임. 무엇보다 지금 연구는 또 기초가 없어지는 이유가 앵간한 RD하는 돈을 주는 주 부처가 크게 3곳 중기부 산자부 과기부 + 기타부처 인데(농기청, 보건복지 등) 다 기업 끼고 해야함. 진짜 기초를 위한 사업은 과기부 연구재단 사업 뿐임.. 뭐 주무처별로 사업적 특징들에 맞춰 사업을 열기 때문인데, 산자부다 중기부돈 받아다 기초연구하는 기업을 만들 수 없는 이유이기도 함. 우리나라는 민간에서든 기초연구를 하질 못함.
자기돈 태워가며 끝날때까지간 스페이스X, 우리나라에선 이걸 절대 못함.. 시장규모가 작기도 하지만 우리나라 투자도 마찬가지로 굉장히 보수적인 편인 것도 한몫하지. 우리나라 산업계는 기초보단 응용중심이였고 그러다 보니 투자규모와 장비빨이 중요한데 중국에 다 먹힘. 우리나란 제조를 직접안하고 중국OEM으로 넘어간지가 10년이 넘음.. 과거에는 그래도 설계는 우리가해서 줬는데 이젠 이 기술도 뺏겨서 중국에서 나온 아이템 중 우리나라에 먹힐 만한거 택갈이 유통하는 기업으로 전환된지가 5년정도 진입란듯. 뿌리산업 전멸임. AI는 도구기 때문에 이 자체로 제조가 안됨. 항상 실물 HW가 연동되야하는데 우리나라는 현재 HW 개박살이라 AI투자가 들어도 SW중심의 플랫폼만 잔뜩 생길꺼 같음.. 실제로 공공기관 중심으로 이 플랫폼 주가장창 만들고 있고.
???: 니가 먼저 꼬셧잖아 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