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업, 나이, 성별을 떠나 우리가 이 땅에 살고 있다면, 오염되고 썩어가는 사회를 청소해야 하지 않겠습니까? 그런데 지금은 정치인이 장사를 하고, 장사하는 사람이 정치를 합니다. 돈만 좇다 보니 대한민국이 썩어가는 겁니다.”
그는 장사와 애국 활동을 병행하며, 새벽 2~3시까지 뒷정리를 마친 뒤에도 집회에 참석한다. 그 이유에 대해 그는 “어떤 이들은 그러면 돈을 얼마 주냐고 합니다. 돈 받고 하는 게 아닙니다. 오히려 제 돈 써가면서 하는 겁니다. 그렇게까지 하는 이유는 그래야 하나님이 감동하신다고 생각합니다”라고 말했다.
어린 시절 남달리 춤을 잘 추고 칭찬을 받던 것으로 댄서의 꿈을 꾸었지만, 가정 형편상 이루지 못했다. 대신 그는 자신의 길을 찾아 다른 사람의 인정보다 자신만의 멋을 지키며 살아왔다.
그는 “연예인이 되는 것보다 나라가 무너져가는 걸 두고 볼 수 없었습니다. 이제는 많은 사람들이 저를 알아봐 주고, 특히 젊은 친구들이 멸공반점을 찾아옵니다. 이것이 깨어남이라고 생각합니다”라고 자신의 소신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