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군은 전날 오후 4시 20분께 광명시의 한 아파트에서 초등학생 B양을 따라 엘리베이터에서 내린 뒤 입을 막고 끌고 가려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B양이 큰 소리로 울며 저항하자 그대로 달아났다.
이후 B양은 부모에게 피해 사실을 알렸고, 부모가 엘리베이터 CCTV를 확인한 뒤 같은 날 오후 6시 55분께 경찰에 신고했다.
출동한 경찰은 A군의 신원을 확인한 뒤 오후 9시 45분께 자택에 있던 A군을 체포했다.
경찰은 A군을 상대로 범행 동기를 조사하는 한편 해바라기센터를 통해 B양으로부터 피해 진술을 받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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