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제 치하에서 쇠사슬에 묶여 탄광으로 보내지고 온갖 험지로 강제로 보내진 역사를 알리가 없지.
아이러니하게도 우릴 해방시킨 것도 미국이지만, 6.25 이후 경제 원조를 해 준 것도 미국이지만, 그게 우리를 노예처럼 여겨도 된다는 뜻은 아님. 이건 그냥 우리를 개 좆으로 본 거임.
자국 내 흑인만 해도 저렇게 쇠사슬로 줄줄이 묶었으면 벌써 폭동 났을텐데, 우린 실제로 지들 노예였던 흑인들보다 더 노예 취급을 받은거임. 잊을 수도 없고 잊어서도 안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