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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중세 판타지 김재규.

달리는관
댓글: 10 개
조회: 1820
추천: 4
2025-09-14 13:37:53


'왕좌의 게임' 드라마중 제이미의 고해.

늙고 미친 왕이 사람들을 닥치는대로 죽였지만, 결국 사람들이 들고 일어나 권좌에 위협되니
대도시 민간인까지 싹 다 죽이라고 함.
자신은 왕에게 충성을 맹세하고 부귀영화를 누린 근위기사였지만 
사람들 살리겠다고 미친 왕 죽인후 평생 '킹슬레이어'라고 손가락질당함. 



김재규는 과거에도 그렇고, 지금도, 앞으로도 영원히 민주진영 사람들이 고마워하지 않을 겁니다.
그게 옳고 합당한 일이지요.
하지만 최소한 1979년 10월 27일 이후에 태어난 부산 마산 민간인들은
그에게 고마워 할 정도의 일은 했습니다.

그게 김재규라는 사람의 과로 가득한 인생에서
몇 안되는, 하지만 가장 찬란히 빛난 공이지요.
대한민국 역사상 살인으로 개인이 가장 많은 민간인을 살린 기록입니다..
미래에 갱신될 일이 없어야 하겠지요.

황현필씨의 김재규 평가 영상보고 생각나 다시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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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미 경, 사람을 살려본 적이 있기나 합니까? 몇명이나?'
'50만명. 킹스랜딩 수도 인구 전체요.'

'박정희 덕에 권세와 부귀누린 김재규 씨는?'
'300만명. 79년 당시 부산 마산 인구 전체요.'

Lv59 달리는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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