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5일 후 다시 돌아오는 슈퍼피플

5일 후 다시 돌아오는 슈퍼 피플 오리진

오래 전 펍지와 유사한 게임이라 불리던 슈퍼 피플이 등장 (국산게임)

펍지보다 깔끔한 그래픽 

컨셉상 캐릭터들이 캡틴 아메리카 마냥 초능력이나 특수 능력 보유

직업 시스템과 액티브 패시브 스킬이 들어간 배틀로얄 시스템

맵 전체를 사용하지 않는 시스템과 판 당 사람이 너무 많지 않아 피로도도 적어

서양 fps 게이머들에게 초반에 관심이 많았던 게임

슈라우드나 과거 유명한 게이머들을 캐릭터화해서 홍보해 관심도 끌었던 게임

게다가 여캐가 서양에서 볼 수 없는 이쁜 여캐들이고 복장도 섹시한 것이 많아 호감이 좋았음

당시 펍지 킬러라 불릴 정도로...

그리고 특이점이 킬로그에 국기가 나온다는 점

그래서 한국인들은 킬로그 보고 중국 일본 잡은 것을 보고 막 좋아하고 하나의 재미 요소였음

서양에서도 사이 안 좋은 국가들이 있다보니 재미있는 요소로 보였으나

국가간에 안 좋은 감정 만들어낸다는 지적이 나오면서 나중에는 국기를 삭제하게 됨

그렇게 초반에 호감이 많아졌다가

개발 과정에서 인기가 높아지면 당연히 그들도 오게 마련

과도한 핵쟁이들 공격을 받아 게임이 힘들어지고 게이머들도 지침

그 핵쟁이들 막아내려다 개발 일정도 꼬이고 

사람들이 많은 피드백을 내는데 너무 많은 사람들 입을 다 맞추려다 게임이 산으로 감

게임이 자꾸 변질되고 초반 버전을 좋아했던 사람들에게 호감이 점점 사라지게 됨

아이템이 rpg게임 처럼 등급 시스템인데 즉 템빨이란게 있음 (다름 배틀로얄들도 템빨은 있는데)

주변에 자원을 모으거나 인간 파밍해서 제작을 통해 아이템 등급을 올리면 강해짐

진짜 총을 프로급으로 잘 쏘는 애들은 템이 좀 구려도 지장이 크게 없을 정도 수준이긴 하나

그런 사람들은 거의 소수고

일반인들은 죽으면 핑계대기 좋은 타겟이 될 수 밖에 없었고 공정성 따지는 사람들에겐 불만인 요소라

등급이나 제작 시스템을 계속 패치는 했었음

1인칭 3인칭 솔로 듀오 스쿼드 너무 여러개로 나뉘다 보니 매칭도 오래 걸리고

서양인들인 3인칭을 싫어해서 안 하고 아시아는 3인칭 위주로 하다보니 밸런스 맞추기도 힘들었음

사운드 효과는 높이감이 전혀 없고 펍지의 구린 사운드 시스템을 그대로 가져온 듯해서 사운드 쪽은

불만이 많았음

게다가 큰 사건이 생겼는데 한국식 캐쉬 시스템을 갑자기 내보이면서 서양인들에게 급 차단 당하기 시작함

물론 게임 전투에 영향을 주는 것은 아닌지만 뽑기식 형태 제품이 나오면서 p2w 이미지 마냥 욕먹음

이게 컸음

아 역시 한국 게임이야 하면서 배신감에 다 떠나고 급하게 죄송하다 삭제한다 했지만 이미 늦었고

(한국과 달리 서양 게이머들은 호구가 아니였음)

그러다가 빠르게 서비스 종료를 하게 되었는데

수 년이 흘러 소식이 갑자기 올라옴

9월 19일 사람들이 좋아했던 슈퍼 피플 오리진으로 다시 돌아온다는 소식

이 소식에 한국식 배틀로얄이 취향인 서양인들이 

희소식에 다들 좋아하는 분위기

개발사는 이번에 돌아오면서 핵과 전쟁을 선포한다고 핵을 막을 준비를 잘 했다며 기대하길 바랬다고 함

당시 그 때 미친듯이 재미있게 한 사람들은 좋아했지만

유행이 많이 지났는데 또 배틀로얄이냐 아니면 펍지스러운 면 때문에 거부감을 보이는 서양 친구들도 있음

과연 지난 실패의 경험을 잘 이용해서 이번에는 잘 해낼지....

참고로 최근 베타를 했던 것 같은데 필드에 좀비와 보스급 괴물을 넣었다가 (이들을 잡으면 보급상자 마냥 템이)

서양 게이머들에게 oh...noooooooooooooooooooo 제발 이상한 것 넣지 말고 기본에만 충실해 반응에

삭제해서 피드백 잘 들어줘서 좋았다고 함

나도 몬스터는 왜 넣는지 이해가....(불안)

그리고 초기 버전이라 그런지 킬로그에 국기가 다시 있었다고 함

좀비

보스급 몬스터

저 멀리서 말파이트가 점프해서 공격해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