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 경찰 "KT 소액결제 피해 199명·1억2600여만원"

KT 가입자 명의 휴대전화에서 자신도 모르게 소액결제가 이뤄지는 신종 범죄 피해 규모가 계속 늘어나고 있다.

경기남부경찰청에 따르면, 15일 기준 피해자는 경기도 광명시 118명(7750만원)을 비롯해, 서울 금천구 62명(3760만원), 부천시 7명(580만원), 과천시 9명(410만원), 인천 3명(160만원) 등이다. 피해액은 총 1억2600만여원 상당에 달한다.

앞서 지난 8월 27일부터 이달 초까지 새벽시간대 광명시 소하동과 하안동, 서울 금천구, 부천시 등에 거주하는 KT 가입자 명의 휴대전화에서 모바일 상품권 구매나 교통카드 결제 등 수십만원이 빠져나가는 사건이 벌어졌다.

경찰은 늦은 밤 시간에 갑자기 '휴대전화 소액결제가 완료됐다'는 문자를 받은 신고를 접수하고 정확한 사건 경위를 들여다보고 있다. 경찰은 피해 규모가 계속 늘어나고 있는 만큼 추후 피해 접수 건에 대해서 유사성을 판단하고 병합 여부를 결정한다는 방침이다. 경찰은 현재 피해자 휴대전화를 임의 제출받아 디지털 포렌식하는 등 수사하고 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53/0000052341?sid=001

새로 사건이 일어나는건 아니고 빠져나간지 모르고 있다가 알게된 사람들이 계속 피해접수하는거라 

이번주 고지서 나오니까 얼추 집계 될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