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월 16일, 화요일 ❒
💢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1. 재산지키기, 이혼이 상속보다 유리한 기묘한 현실?
→ 이혼에 따른 재산분할에는 증여세 등 세금이 붙지 않는다.
반면 상속세는 10~50%다.
자녀 수와도 무관하다.
즉 이혼이 절세의 수단이 될 수 있다는 것.
일각에선 국가가 사실상 국민의 이혼을 조장하는 것 지적.(한경)
2. 대만, 내년 1인당 GDP 4만달러 돌파 예상
→ 대만의 올 1인당 예상 GDP는 3만 8066달러로 우리나라 (3만 7430달러)를 넘어서는 것은 물론 내년 사상 처음 '4만달러 클럽'(4만 1019달러)에 가입할 것으로 전망.
2021년 3만달러를 넘어선 지 불과 5년 만.
2017년 3만 달러 달성 이후 제자리인 한국과 대조.(헤럴드경제)
3. '한국은 길거리에서 돈을 요구하는 사람도 없고 낙서도 전혀 허용되지 않는다. 이민자가 없어서 사회 신뢰 수준이 높다'
→ 트럼프 측근 청년 강경 보수 활동가 '찰리 커크'가 총격 테러로 사망하기 이틀 전 공개한 팟캐스트에서 밝힌 방한 소회.(문화)
4. 프랑스 국가 부채 증가... 국가 신용보다 프랑스 대기업들 신용이 더 우위?
→ 프랑스의 국가부채 증가와 정치 불안으로 프랑스 국채 금리가 프랑스 대기업 회사채 금리보다 더 높은 이례적인 현상 발생.
앞서 신용평가사 피치는 프랑스 국가 신용등급을 'AA-'에서 'A+'로 한 단계 강등.(아시아경제)
◇프랑스 10년물채권금리의 심각성
◇프랑스 GDP대비 정부부채 113%
5. 서울, '1인 가구'가 가장 보편적인 가구 형태
→ 지난해 서울의 1인 가구 수는 약 166만 가구로, 전체 가구 중 39.9%...
이전 전형적인 가구 형태였던 4인 가구는 12.3%.(문화)
◇ '나 혼자 산다'는 것이 보편적인 삶 의 방식이 되다
1인 가구의 수가 1000만을 돌파했다.
전체 가구대비 1인 가구의 비율이 41.8%에 달한다.
즉, 5가구 중 2가구는 1인가구라는 말이다.
6. 울릉도, 여객선 중단
→ 코로나 이후 감소세던 울릉 관광객, 최근 불거진 연이은 바가지 후폭풍...
최근 울진 후포~울릉 여객선(썬플라워크루즈) 중단.
선박 고장과 여객선사의 경영난 등이 표면적 이유이지만 관광객 감소가 근본 원인.(매경)
◇ 후포~울릉 간 '울릉썬플라워' 크루즈, 9월부터 운항 중단
7. 사이버 사기 피해 3조, 검거율은 54%
→ 지난해 중고 거래 등 사이버 사기 국내 피해액이 처음으로 3조원 넘어서.
2023년(1조8111억원)의 2배 수준.
이에는 보이스피싱 피해 액수 미포함.
보이스 피싱 피해도 올 1~7월 7766억원으로 사상 최고. (조선)
◇3년 새 발생 건수 48%↑…올해도 상반기에만 11만건 넘어
◇경기남부청·서울청 집중 발생, 수도권 피해 심각
◇검거율 70% 50% 추락… 수사 인력·제도 보완 시급
8. 1회분 치약, 얼마나 쓸까
→ 대체로 너무 많은 편.
보통 사람들은 약 2.5cm 길이 정도 치약을 짠 뒤 양치질하는데 실제로는 완두콩알만큼이면 충분하다는 전문가 조언.(동아)
9. 북한서 K드라마 퍼뜨리면 사형, 유엔 인권보고서
→ 2015년 형법 개정,
2020년 '반동사상문화배격법' 제정,
2021년 '청년교육보장법' 제정,
2023년 '평양문화어보호법 제정 등 통제 가속.
특히 “반동사상문 화배격법”엔 '적대국의 출판물, 음악, 영화 등을 소비하거나 유포에 사형을 포함한 엄중한 처벌'이 규정되어 있다고. (한국)
◇남한 노래 영화 유포 청년 공개 처형
◇휴대전화·노트북 수시 검열
◇'아빠' '쌤' 남한 말투 단속
10. 빈곤 비관해 자녀동반 자살 시도 후 구조받은 여성 가장에게 시청, '치료비 4천만원 내라'
→ 당사자는 원래 기초수급자라 치료비를 내지 않아도 되지만, 사건이 '자살 시도에 따른 고의 행위'로 분류되면서 보험 적용에서 제외됐다는 것.
관련규정 마련할 필요성. (한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