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 이슈 갤러리

전체보기

모바일 상단 메뉴

본문 페이지

[이슈] 이재명 대통령 김혜경 여사 부산국제영화제 방문 [극장의 시간들] 관람

Destroy
조회: 918
추천: 6
2025-09-20 22:07:22




















영화란 무엇인가. 극장은 어떤 의미인가. 
두 개의 단편을 묶은 옴니버스 영화 <극장의 시간들>은 영화와 극장, 관객이 관계 맺는 방식에 대한 다양한 경로를 탐색한다. 
이종필 감독의 <침팬지>는 침팬지에 대한 에피소드를 매개로 영화의 안과 밖, 관객과 창작자 사이의 벽을 초현실적으로 넘나든다. 
“이야기가 아니고 함께했던 시간들이 남게 되더라고요”라는 영화 속 대사는 그 어떤 설명보다 더 정확하게 이 영화를 설명한다. 
윤가은 감독의 <자연스럽게>는 아이들이 주인공인 영화의 제작 현장을 담는다. 
“카메라가 있는데 카메라가 없는 것처럼 할 수 있어?”라는 질문에 아이들은 수많은 답변을 쏟아낸다. 
현실과 화면이 어떻게 다른지 진지하게 이야기 나누는 아이들의 말은 뜻밖의 방식으로 생각할 거리를 남긴다. 
단순한 장소로서의 극장이 아닌 영화와 관객 사이에 오가는 시간을 담아낸, 소박하기에 더 깊은 메타 영화다. 
(송경원) [제30회 부산국제영화제]








모바일 게시판 하단버튼

댓글

새로고침
새로고침

모바일 게시판 하단버튼

모바일 게시판 리스트

모바일 게시판 하단버튼

글쓰기

모바일 게시판 페이징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