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ww.youtube.com/watch?v=2bCorZXIULo
크리스티안 짐머만이 편곡한 '월광 소나타 + 생일 축하'는 베토벤의 월광 소나타와 '생일 축하 노래'를 결합한 곡으로, 그의 연주회가 시작된 2012년 독일 베를린의 한 연주회에서 처음 연주되었습니다. 이 곡은 이후 한국의 조성진 피아니스트도 연주하여 대중들에게 널리 알려졌으며, 드라마 <브람스를 좋아하세요?> OST에도 사용 됨.
크리스티안 지메르만(Krystian Zimerman)은 폴란드의 피아니스트이다. 영어식 독음인 크리스티안 짐머만으로도 알려져 있다.카토비체 근교의 자브제 시에서 태어났다. 6세부터 피아노를 시작하여, 카토비체 음악원에서 안제이 야신스키를 사사했다. 1975년 제9회 쇼팽 콩쿠르에서 우승하여 할리나 체르니스테판스카, 아담 하라시에비치에 이어 3번째로 쇼팽의 고향인 폴란드 출신 우승자가 되었다.
당시 콩쿠르 최연소 참가 기록에 해당하는 18세였음에도 불구하고 마주르카 상, 폴로네이즈 상 등 동 콩쿠르의 주요 상을 싹쓸이했다. 이후 쇼팽 스페셜리스트로 인기를 얻어, 프라하의 봄, 에든버러, 잘츠부르크의 각 음악제를 비롯하여 베를린 필, 런던 교향악단 등의 일류 오케스트라와도 공연하기도 했다.
조성진의 쇼팽 피아노 협주곡 1번을 듣고는 정경화에게 연락해서 "쇼팽 콩쿠르 결선에서 협주곡을 이렇게 잘하는 사람은 처음 봤다"라고 말했다고 한다. 그리고 조성진은 1위에 입상했다. 이후에도 지메르만은 사이먼 래틀에게 조성진을 극구 칭찬하는 등 남다른 관심을 보였다. 이에 대해 래틀은 "지메르만은 여간해서는 남 칭찬을 하지 않기 때문에 처음 조성진 칭찬을 들었을 때는 이 양반 어디 아픈 거 아닌가 싶었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https://www.youtube.com/watch?v=CdRb8U1Qtmk
보너스 추가
https://www.youtube.com/watch?v=BKezUd_xw20
Salut Salon "Wettstreit zu viert" | "Competitive Foursome"
경직된 클래식 보단 이런 연주가 더 땡기지 말입니다.(초반 연주한 첼리스트 표정 압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