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 카카오톡의 업데이트는 어플 본질을 망각한 결과임.

1. 카카오톡이란 어플의 본질은, 페북이나 인스타와 다름. 애초에 "휴대폰 메시지"를 대체하기 위해 나온 어플임

2. 메시지 어플의 특성상, 너무나 당연히 어플 체류시간은 짧을수밖에 없음

3. 메시지 어플이므로, "친구"의 개념이 SNS 친구와는 본질적으로 다름. 카톡이용자의 방점은 소셜네트워킹이 아니고, 친구=전화번호부임.

4. 전화번호부를 열었더니, 전화번호 목록이 아니고 번호부 목록에 있는 사람들 인스타 페이지가 쳐뜨고있음.

5. 보통 이러한 멍청한 업데이트는, 의사결정권자가 "혁신"한답시고 어플의 역할과 본분을 뒤집음으로써 나타남.

한줄요약.

"휴대폰 문자메시지" 대체라는 카카오톡의 역사와 역할을 망각하고 소비자의 효용성을 기만한 결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