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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층] Bach: Brandenburg Concerto No. 4

아이콘 에띠앙
조회: 515
2025-09-27 15:30:31


https://www.youtube.com/watch?v=tp_WeHUKoXM


바흐는 수백 곡에 달하는 칸타타나 성경의 복음서를 기본으로 한 수난곡을 비롯한 종교 음악 작곡가로 일컬어지는 경우가 많지만, 소나타나 협주곡, 독주곡 등 세속 기악곡도 꽤 여러 종류를 작곡했다. 
1721년에 완성되었다고 전해지는 이 협주곡은 그 중 가장 유명한 축에 속하는데, 다만 제목 그대로 받아들이기에는 
다소 무리가 있다.
브란덴부르크-슈베트 변경백이었던 크리스티안 루트비히에게 헌정되었는데, 곡의 이름도 변경백의 영지를 
대표하는 브란덴부르크에서 따온 것이다. 

하지만 작곡될 때부터 브란덴부르크-슈베트 변경백에게 헌정하겠다고 마음먹고 쓴 것은 아닌 것 같은데, 실제로 악기 편성을 살펴보면 오히려 브란덴부르크-슈베트 변경백 소속의 악단보다는 자신이 일하고 있던 안할트-쾨텐 궁정악단의 편제에 더 적합하게 구성되어 있다.

그리고 '협주곡' 이라는 명칭도 고전 시대 이후 확립된 것과 꽤 차이가 많은데, 온전히 이해하려면 바로크 시대의 협주곡에 대한 지식도 필요하다. 그리고 이 곡을 관현악 장르에 넣을지, 아니면 실내악의 범주에 놓고 볼 것인지에 대해서도 꽤 논란이 많았다.




BWV 1049. 바이올린과 두 대의 리코더라는 솔로 그룹에 현 5부와 통주 저음이라는 합주 그룹이라는 편성인데, 솔로 그룹이라고 해도 정작 가장 푸쉬를 많이 받는 것은 바이올린 뿐이다.

역시 통상적인 3악장제인데, 단 2악장의 경우 단순히 뒷배경만 하기 일쑤인 합주 그룹이 전면에 나와 솔로 그룹과 주거니 받거니 하며 곡을 끌고 나가고 있다. 3악장에서는 빠른 템포의 5성 푸가가 사용된다. 논란의 여지가 있는 3번을 제외하면, 여섯 곡들 중 모든 악기들이 전악장에 걸쳐 다 나오는 유일한 사례.

나중에 바흐 자신이 건반악기 협주곡으로 재활용했다.(BWV 1057)

1악장은 새마을호무궁화호의 정차역 안내방송 BGM으로 사용됐었다.




크으 브란덴부르크 이지 말입니다. 어 여기가 아닌가  워쉽이 이리도 위험 합니다.

워쉽 하쉴?

와우저

Lv86 에띠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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