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소 11톤 이상의 트럭이 소형 SUV를 치고 600M를 밀고 가버리는 영상 완전 공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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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고속도로에서 대형 트레일러가 SUV를 600미터나 밀고 가는 아찔한 사고가 발생했습니다.지난 9월 17일 저녁, 중부내륙고속도로 하행선 북충주IC 인근에서 2차선으로 달리던
SUV는 갑자기 좌측으로 90도 회전하며 가로 방향으로 놓이게 됐습니다.
이 과정에서 트레일러는 SUV를 전면에 걸고 무려 600미터를 밀고 갔습니다.SUV 운전자는 극심한 공포 속에서 경적을 울리며 멈춰 달라고 외쳤지만, 트레일러는 멈추지 않았습니다.약 36초간 위험한 주행 끝에 SUV는 기적처럼 갓길에 멈춰 섰고, 뒤따르던 트레일러도 비상등을 켜고 정차했으나 그대로 달아났습니다.당시 상황은 블랙박스와 인근 CCTV에 일부 찍혔지만, 번호판 식별에는 실패했습니다.블랙티비(BlaccTV)는 피해자를 직접 만나 영화보다 더 영화 같은 아찔한 사고 당시 상황을 들어봤습니다.그러나 경찰의 소극적 조사로 트레일러 운전자는 여전히 잡히지 않은 상황입니다. 피해자는 애타게 목격자를 기다리고 있습니다.자세한 내용은 영상으로 확인하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