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ww.youtube.com/watch?v=jkzLregLrgs
모차르트가 요제프 2세를 방문할 때 살리에리는 짧은 환영행진곡을 준비했고, 이 곡의 악보를 본 황제가 모차르트 입장시 직접 피아노로 연주한 후 모차르트에게 기념으로 악보를 갖고 가라고 하자, 모차르트는 악보는 필요없다고 하면서 이미 머리속에 다 들어왔다고 말한다.
이에 황제가 설마하는 표정으로 모차르트에게 직접 연주해 보라고 하였고, 모차르트는 곧바로 너무나도 쉽게 이 곡을
암보로 연주하면서 더 나아가 즉석에서 훨씬 뇌리에 남는 멜로디로 변주를 해버리는 장면이 나온다.
살리에리의 당혹한 표정과 상대방에 대한 배려없이 자신의 음악에 대한 천재성을 거침없이 표출하는 모차르트의 모습을 극명하게 보여주면서 향후 두 사람의 관계가 결코 순탄치 않을 것임을 짐작케 해주는 명장면 인데......
편곡하며 들려주는 곡은 모차르트의 '피가로의 결혼'에 나온 아리아 "다시는 날지 못하리"의 피아노 연주 버전 임.
https://www.youtube.com/watch?v=AFqTGLs0FRI
피가로의 결혼 다시는 날지 못하리. (바람둥이가 군에 끌려 가는 내용의..응?????)
살리에르는 궁정 작곡가로 활동중이였고 모차르트는 신예로 떠오는 중이여서 서로간의 접점이 그리 크지 않았다고 함... 살리에르의 시기심으로 모차르트를 죽음에 이르게 했다는건 영화적 상상의 표현일 뿐
ps. 타 싸이트 영상 플레이를 막아 새로운 영상으로 대체 함.
https://www.youtube.com/watch?v=WoQ43aSnur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