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극 '용의 눈물', '정도전' 등에서 선 굵은 연기를 보여준 배우 김주영이 별세했다. 향년 73세.
유족은 1일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고인이 젊은 시절에 폐결핵에 걸렸던 적이 있는데, 폐가 약한 상황에서 폐렴을 앓다가 지난달 30일 세상을 떠났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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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사반장'에서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었고, 이후 수많은 대하 사극에서 인상적인 연기를 선보였다.
'조선왕조 오백년' 시리즈와 '용의 눈물', '왕과 비', '태조 왕건', '명성황후', '무인시대', ' 해신', '천추태후', ' 정도전' 등에 출연했다.
사극 매니아라면 이분 얼굴 기억나는 분들 계실 듯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