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예전부터 신분, 지역, 직종 차별과 혐오
인터넷과 스마트폰이 생기고 나서 점점 커져가는 혐오와 분열, Hater
그 다음엔 서로 안아줘야할 한국 남녀끼리 서로 욕하고
요즘은 초등학생들도 아파트 몇평에 사는지로 갈라치고,
종교, 목사, 스님, 학군, 택시, 배달, 문신, 직종별,,,,등등 점점 커져가는 집단 혐오와 갈라치기
몇년전부터 노래로 만들고 싶었음..
한번 들어봐 주세요~
https://youtu.be/SrGduU_P8Sg?si=zln8kDQQjFvAj6Of
-가사-
도시는 숨 막히게 높고, 발 디딜 틈은 너무 좁구나 yeah
철문 같은 벽 앞에 멈춘 나의 청춘, 어딘지 갈 길을 잃었네
사랑은 계산에 갇힌 청춘의 꽃, 피지 못하고 시들고 있네
약속은 달력 속 희미한 그림자가 되어 점점 멀어지고 있네
댓글 속엔 날카로운 칼날과, 가득 찬 혐오가 감염되고 있네
누군가의 눈물은 차가운 농담으로 남아, 안주와 웃음거리가 되네
돌덩이처럼 무겁게 내 어깨를 짓누르지만 난 죄 지은 게 없네
학교의 족쇄 풀리자마자 시작된 건 경쟁인지 전쟁인지 빡세네
난 어디로 (what?) 갈라치고
너는 흑이고 나는 백이야
나난 어디로 갈라치기
한 민족 한 핏줄, 같은 편인데, 갈라치고
갈라치기, 너는 흑이고 나는 백이야
나난 어디로 갈라치기
군복의 계절을 사명감으로 흘려보냈건만
문턱은 높고 대학의 이름 값은 빚이 되어
하루는 술잔 속에서 쓰러져 잠기고
하루는 새벽 알바에 말라빠진 녹초가 돼
우린 모두 같은 길, 이름 다른 마라톤 속에서
달리지만 서로를 갈라치고
순위와 점수는 우리를 질투와 시기로
위아래, 동부와 서부가 돼 갈라치고
철장 같은 이 가시덩굴 속에서도
나를 지탱하는 뿌리는 자라고 있으니
쓰러지고 또 쓰러져도 일어나
불씨가 생기듯 깨닫고 있으니
난 어디로 (what?) 갈라치고
너는 흑이고 나는 백이야
나난 어디로 갈라치기
한 민족 한 핏줄, 같은 편인데, 갈라치고
갈라치기, 너는 흑이고 나는 백이야
나난 어디로 갈라치기
난 어디로 (what?) 갈라치고
너는 흑이고 나는 백이야
나난 어디로 갈라치기
한 민족 한 핏줄, 같은 편인데, 갈라치고
갈라치기, 너는 흑이고 나는 백이야
나난 어디로 갈라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