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베가 갑자기 폐쇄했다면,
내부 제정 문제 아니면
법적 문제 둘 중 하나다.
뭐가 되었건 상관 없음.
일베하던 것들이 살코나 아카라이브 디시로 옮긴 것은 알고 있다.
살코도 사실 사회적으로 일베충 취급하고,
아카라이브는 마이너한 ㅂ ㅅ 변태들 모임이고
디시는 짱개들 사모펀드로 팔릴 예정이라 어차피 시한부다.
어차피 그 버러지들에게는 장미빛 미래따윈 없는 거지.
그리고 가장 중요한 것은
'일베' 같은 반사회적, 반인륜적, 반 민주적 사이트는
반드시 망한다는 걸 사회 보편적 가치고 심어진다는 것이다.
예전의 소라넷을 보면 그 예를 알 수 있는데,
소라넷도 폐쇄 전엔 사회 변채 쓰래기들의 집합소라고 무용론을 주장했고,
실제로 폐쇄된 뒤로는 그 변태들은 전부 음지로 숨었고
뿔뿔이 흩어졌으며 고도화된 성범죄로 된 것도 사실이다.
그러나, 사회적 인식이 엄청나게 바뀐 것은 돈으로 살 수 없는 가치다.
예전에는 리벤지 포르노를 한낯 야동으로 취급했다면
지금은 명백한 범죄로 취급하는 인식으로 바뀌었다는 점에서
사회적으로 성윤리 도덕기준의 선이 명확해진 지점은 바로 소라넷의 폐쇄라고 볼 수 있다.
즉, 비 도덕적 집단이 한 곳에 모이면 세력화되면 벌어질 수 있는
일종의 권력화와 문화를 막은 것이 크고,
사회적으로 이제 '이것은 쓰래기다' 라고 명확하게 규정해 버리는 문화가 생긴다.
일베 폐쇄도 마찬다지라고 본다.
그 사용자들은 이제 여기 저기 테라포밍했지만,
자신의 과거를 주홍글씨처럼 가리면서 불안에 살아야 할 것이다.
일베는 이제 역사에 남은 '쓰래기'로 이정표가 남았으니까.
너희에겐 지옥이 어울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