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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트럼프가 노벨평화상에 꽂힌 이유

달리는관
댓글: 12 개
조회: 2539
2025-10-11 12:34:19
트럼프가 평생 적의를 뿜어대던 오바마가 받은게 노벨평화상인데,
오바마 대통령 취임 10일만에 한림원은 노벨평화상을 주기로 합니다.
오바마의 인생은 대통령 이전 경력들중 인류 평화를 위해 활동한 게... 없지요.

그런 오바마의 수상 사유는 '평화를 위해 노력할거 같아서'였음.



이는 역대 노벨 평화상중 업적과 결과가 아니라 '기대'만으로 수상한 경우고, 
결과적으로 상의 권위를 추락시킴.
그래서 트럼프같은 자가 만만히 보고 달라붙게 된거.

...
오바마의 이 기괴한 수상 이후, 노벨평화상은 
여성전용 쿼터를 만들어달라, 
게이와 동성애자를 위한 평화상을 하나 더 만들어라
유색인종-흑인-을 의무적으로 수상자에 포함시켜 달라는 청원들에 시달리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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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락 오바마는 2009년 1월에 “국제 외교를 강화한 각별한 노력”과 전세계 비핵화를 위한 비전(vision)으로 노벨평화상을 받았지만, 오바마는 그해 1월20일에 처음 대통령이 됐다.
노벨평화상 후보 추천 마감 및 공적 심사기간은 해당 연도의 1월31일이다. 결국 당시 노벨평화상 위원회(공식명 노르웨이노벨위원회)는 오바마의 대선 공약만 보고, ‘공적’도 없는 그를 선정했다는 얘기가 된다. 

당시 노벨평화상위원회 사무국장이었던 게이르 룬데스타드는 2015년에 낸 회고록 ‘평화의 사무국장(Secretary of Peace)’에서 
“오바마 대통령이 상을 받고 나서 우리가 기대했던 대로 행동하지 않았다…
오바마에게 상을 줌으로써 우리가 평화 과정에 힘을 보탤 수 있으리라고 생각했지만, 
그런 일은 일어나지 않았다…
상을 받는 오바마도 자신이 아직 그 상을 받을 만한 업적을 이루지 않았다고 느꼈다는 점은 우리도 모두 알고 있었다” 
“심지어 오바마 지지자들도 그 상이 실수(mistake)라고 생각했다. 그런 의미에서, 위원회는 기대한 바를 이루지 못했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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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의 한 외교관은 FT에 미 국방부 명칭을 ‘전쟁부’로 바꾼 트럼프가 평화상을 받으면 “이상한 신호”가 될 것이라면서도 “그러나 지금 우리는 모두 트럼프 세계에 살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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